
2026. 1. 17.
제네시스 ‘2026 G80·G80 블랙’ 관심 집중
기본 사양 최적화하고 디자인 고급감 강화한 G80 연식변경 모델 출시 고객 선호 사양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기본 적용해 상품성 향상 외장 색상 2종 및 스포티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 추가해 고객 선택권 확대 제네시스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후면 레터링 제거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 제네시스가 지난 8일 출시한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80’와 ‘2026 G80 블랙’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6 G80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기본 사양을 최적화하고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기본 사양으로 운영하던 항균 패키지를 컨비니언스 패키지 구성 사양으로 변경해 전반적인 사양을 최적화했다. 또한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Ⅰ·Ⅱ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통합된 파퓰러 패키지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Ⅱ ▲빌트인 캠 패키지로 구성된다. 2026 G80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신규 외장 색상 ‘바트나 그레이’와 ‘세레스 블루’를 추가해 총 8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신규 19인치 휠을 추가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후면에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제거해 한층 깔끔하고 모던한 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블랙 색상을 바탕으로 절제된 고급감과 존재감을 갖춘 ‘2026 G80 블랙’은 빌트인 캠 패키지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화돼 상품 경쟁력이 더욱 향상됐다. 2026 G80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978만 원 ▲3.5 가솔린 터보 6,628만 원이며, 2026 G80 스포츠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372만 원 ▲3.5 가솔린 터보 7,179만 원이다.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2026 G80 블랙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243만 원 ▲3.5 가솔린 터보 8,666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6 G80는 고객이 체감하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상품성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낸 모델”이라며 “사양 최적화와 디자인 고급감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인 AI 설루션 제공하겠다”
AI가 대세다. 미국과 중국, EU 등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선제적 투자와 전략이 절실한 AI산업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CEO들은 발 빠르게 움직인다. 대한민국 CEO 중 AI에 가장 집중하는 CEO는 단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 회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담대한 설루션을 제시하며 AI 대세론을 주도한다. 연말특집으로 AI와 관련된 최 회장의 올해 행보를 담백하게 살펴본다. “운영개선과 본업 지식 쌓아야 AI 선점” 최 회장과 SK그룹 CEO들은 각 사가 추진하는 사업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 O/I)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메모리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을 기반으로 AI 주도권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구조재편을 통해 AI 시대에 맞게 비즈니스 코어(본질)를 변화시키는 것에 공감했다. 최 회장은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진과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5 CEO세미나’에서 이처럼 일치된 의견을 도출했다. 최 회장은 “회사가 기본적인 바탕 없이 AI 전환을 추진하면 이는 실패를 맞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지난 5~10년간의 프로세스를 재점검해보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O/I를 잘 해야만 그 위에 AI를 더 잘 쌓을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 고민했던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 회장은 본업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의미하는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을 충실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메인 지식이 없는 상태로 AI만 도입해서는 일이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도메인 지식을 갖춘 상태가 되어야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AI 시대의 사업전략과 SK그룹의 성공적인 AI 전환의 방향성, 각 사별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CEO들은 향후 멤버사별 AI 추진 성과와 과제 공유 및 점검을 통해 그룹 전체의 AI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협업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또 “AI 시대를 맞아 메모리 반도체사업을 주축으로 하되 고객에게 종합적이면서도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멤버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독려했다. “AI 병목, 메모리·인프라·설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해결” 최 회장은 AI의 ‘다음(Next)’을 열기 위해 SK가 풀어갈 과제로 차세대 AI 반도체(칩) 성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메모리반도체 공급, 미래 AI 인프라 구축, AI 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AI 활용을 꼽았다. 최 회장은 특히 폭증하는 AI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위한 SK의 청사진으로 ‘가장 효율적인 AI 설루션 제공 기업’을 제시하며 ‘고객(파트너사)과 함께’ 내일의 AI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3일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5’ 기조연설에서 AI의 다음을 위해 ‘지금(Now)’ 해야 할 노력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SK AI 서밋은 반도체, 에너지설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요 행사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기조연설에 나선 최 회장은 지난 1년 간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SK의 노력을 돌아보고 향후의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최근 AI업계의 큰 화두로 ‘폭발적 수요에 대비한 AI 인프라 투자 증가’를 꼽았다. 올해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금액이 6000억달러(약 800조원)에 이르며 지난 5년 간 연 평균 24%씩 성장했으나 OpenAI와 Meta 등 각 빅테크 기업들이 밝힌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이를 상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조차도 과거 에너지, 석유처럼 안정된 수요예측 모델이 없어 얼마나 큰 폭으로 성장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최 회장의 진단이다. 최 회장은 AI 수요 증가의 근거로 추론(inference) 본격화, 기업간거래(B2B) AI 도입, 에이전트 등장, 국가간 소버린 AI(주권형 AI) 경쟁을 꼽았다. AI가 본격적으로 추론을 하게 되면서 주어진 질문을 더 깊게 생각하고 자신의 답에 대한 검증을 반복해 결과적으로 더 나은 답변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컴퓨팅(연산)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AI 적용 확대, 365일 24시간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확산도 마찬가지다. 최 회장은 “모든 기업들이 AI가 사업에 적용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보며 경쟁을 위해 AI를 도입하고 이 과정에 비용은 고려되지 않아 B2B AI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확산일로인 소버린 AI 경쟁은 기업에 이어 국가가 AI 투자 주체로 더해지며 AI 수요를 더 키울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회장은 이같은 AI 수요 증가에 대응할 SK의 역할로 ‘가장 효율적인 AI 설루션 제공’을 꼽았다. 이를 위해 SK가 집중할 분야로 메모리반도체, AI 인프라, AI 활용을 제시하며 “AI는 스케일 경쟁이 아닌 효율 경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율적인 AI 설루션은 비용을 줄일 뿐 아니라 AI 격차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최 회장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한 AI 칩 성능이 매년 향상되지만 AI 컴퓨팅을 뒷받침할 메모리반도체 공급 속도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업계상황도 전했다. “공급 병목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로부터 메모리반도체 공급요청을 받고 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OpenAI로부터 ‘스타게이트’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월 90만장씩 공급해달라고 요청받은 것을 그 예로 들었다. 반도체 제조공장 입지를 두고 최근 지정학적 요인도 고려되는 상황이라고 첨언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HBM 증산을 위해 내년 중 본격 가동할 청주캠퍼스 M15X팹(Fab, 반도체 제조시설)과 2027년 본격 가동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소개하며 “AI 메모리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팹 한 곳당 청주캠퍼스 M15X팹 6개가 들어간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4개 팹이 완성되면 청주캠퍼스 M15X팹 24개가 지어지는 효과”라며 충분한 양의 메모리반도체 공급의지를 강조했다. 증산 뿐 아니라 고용량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낸드플래시메모리 콘셉트의 제품개발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고성능 AI 칩과 메모리반도체가 온전히 성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할 최적의 AI 인프라도 SK가 가야 할 길로 꼽았다. “SK는 스스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반도체부터 전력, 에너지설루션까지 제공해 가장 효율적인 AI 인프라 설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AI 인프라 구조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K텔레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8월 서울 구로구에 구축한 국내 최대 AI 컴퓨팅 클러스터 해인(海印, Haein),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진행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OpenAI와 지난 10월 발표한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등을 이상적인 AI 인프라를 모색하는 SK의 여정으로 소개했다. 최 회장은 이어 “AI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AI”라며 “메모리반도체 생산속도를 높이고 데이터센터 운영 자동화 및 가상화에 AI 적용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의견을 같이한 ‘AI 팩토리’ 협력을 바탕으로 메모리반도체 성능개선과 생산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GPU와 디지털 트윈 설루션을 활용한 가상공장을 만들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메모리반도체 생산공정을 완전 자율화 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의 업무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처럼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툴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사용하며 SK 외부에서도 활용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 말미에 SK와 AI 생태계를 꾸려가는 국내외 파트너사들을 화면에 소개하며 “AI는 혼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SK AI 전략의 핵심은 파트너와 공동으로 설루션을 설계하고 발전해가는 것”이라며 “SK는 파트너와 경쟁하지 않고 빅테크와 정부, 스타트업 등 여러 파트너들과 AI 사업기회를 만들어 최고 효율의 AI 설루션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의 기조연설 중에 아마존 앤디 제시 CEO와 OpenAI 샘 올트먼 CEO의 영상메시지가 상영돼 SK와의 AI 데이터센터, AI 컴퓨팅 분야 협력성과 및 앞으로의 의지가 공개됐다. 제시 CEO는 SK와 AWS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협업을 평가하며 “반도체 성능개선이 AI 인프라 개선의 필수로 꼽히는 가운데 SK는 아마존의 대표적 AI 설루션 확장 파트너”라고 말했고 올트먼 CEO는 “각 개인이 지능형 AI 비서를 계속 활용하려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 SK 같은 든든한 파트너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발전은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에서 시작” 최 회장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에서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SK그룹 주관으로 열린 퓨처테크포럼 AI는 ‘AI 시대의 도전과 기회, 국가 AI 생태계 전략과 해법 모색’을 주제로 미국, 싱가포르, 페루 등 APEC 주요 참가국에서 정부, 기업, 학계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인사들이 현장을 찾았다. 최 회장과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AWS CEO, 최수연 네이버 CEO, 김경훈 OpenAI Korea 총괄대표, 사이먼 밀너 Meta 부사장 등 AI업계를 선도하는 국내외 인사들이 연사와 토론에 나섰다. 글로벌 AI석학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니틴 미탈 딜로이트 글로벌AI리더 등도 참석해 AI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AI 생태계 구축(Building an AI Ecosystem)’을 주제로 한 환영사에서 “AI를 빼고는 비즈니스 화제가 없다. 관세 문제에서도 AI가 논의되고 있다”며 AI가 국가의 성장엔진이자 안보자산으로 꼽히는 현 상황을 진단했다. OpenAI의 ChatGPT를 ‘AI 쇼크’로 칭하며 글로벌 강대국들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신의 기술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전략 경쟁에 나선 동향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AI를 하는지, 하지 않는지에 따라 개인, 기업, 국가 간의 격차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마다 AI 해법이 다른 가운데 한국의 사례로 민관협력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등의 기술자립, 글로벌 AI 기업과의 신뢰기반 협력을 중요하게 꼽으며 “조화롭게 잘 가져가는 게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뢰 기반 협력사례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스타게이트 협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각 나라마다 특화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AI가 일상에 뿌리내리는 길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하정우 수석비서관은 AI 발전에는 기업과 국민, 글로벌 파트너의 협력이 토대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 회장이 제시한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에 공감했다. 엔비디아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 제조업 혁신 최 회장과 젠슨 황 CEO는 지난 10월 31일 ‘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만나 ‘제조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협력방안 및 반도체 협력과 국내 제조 AI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조 AI(Physical AI)는 자동차, 로봇 등 물리적 형태의 실물 기기에 적용되거나 상품을 생산하는 제조업 공장 등에 활용되는 AI 기술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과 관련해 구축에서 운영과 사용까지 일원화하는 국내 사례는 현재까지 SK가 유일하다. 이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 등 SK그룹 제조분야 멤버사는 물론 정부, 제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국내 스타트업 등 외부 수요처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제조업 생산공정을 온라인 3차원(3D)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축해 시뮬레이션 하도록 지원한다. 수율개선과 설비 유지보수 효율성 제고, 비용절감 효과로 글로벌제조업계에서 도입을 위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제조업에 AI를 도입해 불량을 일찍 발견하거나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적기에 유지보수 하는 것이 제조업의 성패로 꼽히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과 제조기업들의 옴니버스 활용은 국내 제조 AI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조 AI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가 도입하는 엔비디아 최신 GPU(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2000여장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맡는다. SK는 국내 유일의 제조 AI 클라우드 운영 사업자로서 사용자들이 해외 데이터센터에 의존하지 않고 옴니버스에 직접 접근하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제조업에 최적화된 성능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GPU 공급 뿐 아니라 옴니버스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SK와 개발하고 소프트웨어 최적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시뮬레이션 튜닝 등에서 폭넓게 협력한다. 제조 AI 클라우드에 쓰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데이터분석, 시뮬레이션 등 산업현장에서의 AI 구현에 필요한 서버 구축에 수요가 커지고 있다. 양측은 이 협력으로 그동안 높은 비용과 장비 수급 등의 이유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제조 AI를 실현하는 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측은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SBVA 등 벤처캐피털과의 제조분야 AI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함께한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를 국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엔진으로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이 규모, 속도, 정밀도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며 “엔비디아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SK그룹은 차세대 메모리,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지능형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AI 시대에 AI 팩토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제조공장이 등장했다. SK그룹은 엔비디아의 핵심 메모리 기술 파트너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 AI 발전을 주도하는 최첨단 GPU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SK그룹의 혁신과 한국 AI 생태계를 활성화할 AI 팩토리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OpenAI와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 K-AI 구축 가속화 최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CEO 등 양사 경영진들은 지난 10월 1일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 및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최 회장은 양측의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를 중심으로 대규모 글로벌 AI DC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지난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Open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 세계 HBM 생산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창출하는 막대한 반도체 수요의 일면을 보여준다. 또 SK하이닉스는 협력을 통해 Open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에 적극 협력하고 협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OpenAI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 서남권에 OpenAI 전용 AI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 양사의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설루션 시범운용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 인프라와 반도체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 Open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남권 AI DC는 아시아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은 상호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다. 정부도 SK와 OpenAI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왔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AI 가지고 놀며 혁신해야 성공할 수 있다” 최 회장은 지난 8월 20일 “이제는 AI/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며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갖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AI 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AI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앞으로는 현재 우리가 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이라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DT, 운영개선, 지속가능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SK 구성원을 대표해 현장에 참여한 ‘프론티어’ 구성원 등 170명이 참석했다. 총 2,800여명의 온라인 참여자도 실시간으로 질문과 의견을 달았다. 올해 9회를 맞은 이천포럼은 최 회장이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는 물론 SK 구성원이 적극 참여해 글로벌산업 트렌드와 혁신기술, 미래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지금은 누구나 AI를 강조하지만 최 회장이 AI를 이천포럼의 주요 어젠다로 올린 것은 2019년부터다. AI/DT 등 혁신기술을 핵심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최고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3~4일에 걸쳐 논의하고 학습했다. 이에 따라 AI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석학과 빅테크 참석자들도 이천포럼에 대거 참여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前 마이크로소프트(MS) AI 담당 부사장이자 AI 전문 컨설팅사인 딕비(DigBI)의 윌리엄 퐁 최고전략책임자와 모하마드 알리 IBM 수석부회장 등 AI 전문가들이 AI 생태계 확장 방안과 산업현장 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AX 등 주요 SK 멤버사와 함께 자유롭게 토론했다. CES 2025에서 AI 비전 공개 최 회장은 지난 1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를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고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당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만남에서 이뤄진 사업논의 내용을 언급하고 SK의 AI 사업 비전 등을 밝혔다. 최 회장은 “젠슨 황 CEO와 만나 사업과 관련한 여러 논의를 했다”며 “(기존에는) 상대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 SK하이닉스의 개발속도를 선제적으로 높여 헤드투헤드(Head-to-Head)로 서로 빨리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엔비디아가) 컴퓨팅을 잘 이해해 컴퓨팅 관련 설루션을 가장 효율적으로 찾아 만드는 회사라는 것이 황 CEO의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3년 연속 CES를 찾은 소감을 묻자 “전부 AI화 되어가고 있다. 모든 것에 AI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전시”라며 “피지컬 AI라고 하는 로봇이나 우리 주변 기기 안에 AI가 탑재되는 것이 일상화되고 상식화됐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당시 “(지금은) AI 반도체를 하고 있지만 새롭게 하고 있는 것은 AI 데이터 센터 설루션이 될 수 있는 모델을 찾는 것이며 AI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를 중점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AI산업 경쟁에서 뒤쳐져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AI는 이제 좋든 싫든 해야만 하는 것이고 경쟁에서 뒤쳐지면 반도체, 조선, 철강 등 그동안 우리가 자랑하던 모든 산업의 경쟁력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는 선택사항이 아니고 인터넷 환경이나 증기기관처럼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 변화를 만들고 있는 산업”이라며 “가능하면 최전선에 서서 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냐 따라갈 것이냐에 따라 경제적 부침이 달려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당시 대한민국의 AI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도 밝혔다. “우리 스스로 어떤 형태로든 API를 개발해야 한다”며 “제조업 관련 AI라든지, 로봇 관련 AI라든지, 특정지역을 삼아 전략화 하든지 하기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AI산업의 특화 없이 전반적인 성장을 추구하면 일개 기업이나 조직 단위 규모와 실력으로 세계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의미다. 최 회장은 끝으로 AI 인프라와 사람을 강조하며 “교육을 통해 얼마나 많은 AI를 상시적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는지, AI를 만들고 연구하는 사람이 AI를 가지고 실험해 결과가 나오는 기본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나라, 다른 곳에 전부 의존하면 우리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며 “우리가 필요한 것은 스스로 만들어야지 남에게 영원히 의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더가 빠지기 쉬운 12가지 치명적 오류
리더가 빠질 수 있는 오류는 많다. 각자 처한 위치와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본지는 이중 보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소통부족, 권한위임 실패, 피드백 무시, 책임회피, 편애 및 불공정 대우, 감정적 대응, 비전 부족, 결정 미루기, 성과 중시, 구성원 성장에 무관심, 위기대응력 부족, 자기성찰 부족 등 치명적 오류 12가지를 살펴본다. ##하나, 소통 부족 조직이나 팀을 이끄는 리더에게 있어 소통은 가장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역량이다. 소통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구성원들과 신뢰를 쌓고, 공동의 목표를 명확히 하며, 일의 방향을 잡아주는 중요한 행위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많은 리더들이 소통을 단순한 ‘업무 지시’나 ‘보고 받기’ 정도로만 여기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소통 부족은 조직 내 여러 문제의 출발점이 되며 결국 리더십 전체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다. 리더의 소통이 부족한 조직에서는 우선 업무의 목적과 방향이 불분명해진다. 구성원들은 자신이 맡은 일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하라는 대로’ 일하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이나 책임감이 생기기 어렵다. 업무 진행 중 문제가 발생해도 구성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거나 개선하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묵인하거나 감추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조직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저하시키게 된다. 특히 변화가 많고 빠른 현대의 업무 환경에서는 소통 부족이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리더가 변화의 이유, 방향성, 기대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으면 구성원들은 혼란을 느끼고 방어적으로 변하게 된다. 조직은 유연성을 잃고, 변화에 저항하는 문화가 형성된다. 리더가 일방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통보하는 식의 커뮤니케이션은 단기적으로는 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협업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또 소통 부족은 구성원들과의 정서적 거리감을 만들어낸다. 리더가 평소 구성원들의 의견을 잘 듣지 않거나, 소소한 피드백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일 경우, 구성원들은 점점 말하기를 꺼리게 된다. 이는 ‘말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체념으로 이어지고, 결국 침묵의 조직 문화를 낳는다. 침묵이 익숙해진 조직에서는 중요한 이슈가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리더는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 채 오판을 하게 된다. 소통의 단절은 조직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갉아먹는 요인이 된다. 효과적인 리더는 언제나 ‘듣는 사람’이다. 일방적인 지시나 통제보다는, 구성원들의 생각과 감정을 경청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함께 방향을 조율해나간다. 이를 위해 리더는 정기적인 회의, 1:1 면담, 피드백 시간 등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말뿐만 아니라 표정, 태도, 반응 등 비언어적 요소에도 신경 써야 하며,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통은 단순한 리더십 기술이 아니라 리더의 태도이자 철학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리더는 결국 팀의 동력을 잃게 되며, 구성원들은 방향을 잃고 무기력해진다. 반대로 소통이 활발한 조직은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다. 따라서 리더는 자신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리더의 소통 부족은 조직 전체에 파급력을 가진 심각한 오류다. 리더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통의 질을 높여나갈 때, 조직은 비로소 건강하고 유연한 시스템으로 성장할 수 있다. ##둘, 권한 위임 실패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있어 ‘권한 위임’은 매우 중요한 리더십 역량 중 하나다. 권한 위임은 단순히 일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책임과 자율성을 부여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주는 과정이다. 그러나 많은 리더들이 이 부분에서 실수를 범한다.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한다는 생각에 업무를 내려놓지 못하거나, 구성원들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해 세부적인 일까지 직접 관여하려 한다. 이처럼 권한 위임에 실패하는 리더십은 조직의 역량을 제한하고, 리더 본인의 부담도 가중시키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권한 위임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리더의 불안감이다. ‘내가 직접 해야 제대로 된다’는 믿음이나 ‘구성원이 실수하면 내 책임이 된다’는 두려움은 리더가 업무를 내려놓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단기적으로는 안정감을 줄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조직 전체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리더가 모든 의사결정과 실행을 독점하면 구성원들은 수동적으로 변하게 되고 스스로 판단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잃게 된다. 이는 곧 조직의 자율성과 민첩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또 다른 문제는 리더가 권한을 ‘위임’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위임이 아닌 단순한 ‘업무 분배’에 그치는 경우다. 업무는 맡겼지만 결정권은 주지 않거나, 중간 중간 간섭하고 수정 지시를 반복하는 방식은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킨다. 구성원들은 리더의 눈치를 보게 되고, 자율적 사고와 창의성이 위축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오히려 실수가 늘고, 책임 회피 문화가 자리잡기 쉽다. 결국 리더는 “역시 내가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며, 권한 위임 실패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권한 위임에 실패한 조직의 또 다른 특징은 리더의 과중한 업무 부담이다. 모든 일을 직접 챙기려는 리더는 업무가 쌓일수록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결국 체력적·정신적으로 소진되기 쉽다. 반면, 적절히 권한을 나누고 구성원들을 믿는 리더는 팀 전체의 역량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업무의 부담이 분산되면 리더는 보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고, 구성원들은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이는 조직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긍정적인 흐름이다. 성공적인 권한 위임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첫째, 신뢰다. 리더는 구성원들의 능력을 신뢰하고, 실수를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명확한 기준 제시다. 단순히 업무만 넘기지 말고, 기대하는 결과와 책임의 범위를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셋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다. 위임했다고 해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시점에서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구성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권한 위임은 리더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전략이 아니라 리더십의 완성에 필요한 과정이다. 훌륭한 리더는 모든 것을 스스로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권한을 넘긴다고 해서 리더십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권한 위임은 리더십의 신뢰를 높이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조직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힘이 된다. 결국, 권한 위임에 실패하는 리더는 본인의 성장도, 팀의 성장도 막는다. 반면, 신뢰와 책임을 기반으로 권한을 위임하는 리더는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실현할 수 있다. 변화와 복잡성이 증가하는 시대일수록, 리더의 손에 모든 것을 쥐고 있으려는 태도는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 리더가 손을 놓을수록, 팀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셋, 피드백 무시 조직 내에서 피드백은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소통 도구이다. 피드백은 업무의 개선점을 발견하고, 구성원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방향성을 조율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어떤 리더들은 피드백을 단순히 불만으로 받아들이거나, 불필요한 간섭으로 여겨 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리더가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경청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일 경우, 이는 조직 내 신뢰를 무너뜨리고 구성원들의 동기를 저하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피드백을 무시하는 리더는 보통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자기 확신에 빠져 있거나, 피드백이 가져올 변화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태도는 리더 개인의 성장 정체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발전 가능성을 차단하게 된다. 특히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문제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더가 이를 가볍게 넘기거나 “그건 별일 아니다”라고 무시한다면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느끼게 된다. 이는 결국 침묵의 문화를 형성하며, 피드백이 더 이상 조직 내에서 기능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든다. 리더가 피드백을 무시하면 구성원들은 점차 ‘말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무력감은 곧 자발성과 창의성의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구성원들의 이탈이나 조직 내 갈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 특히 반복적인 문제에 대해 구성원들이 꾸준히 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내부의 불만이 쌓이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조직이 점차 붕괴되고 있는 것이다. 피드백을 무시하는 리더는 본인의 업무 스타일이나 결정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리더라고 해서 모든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리더가 현장의 모든 세부사항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다양한 시각에서의 피드백은 오히려 리더십의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구성원들은 실무와 고객, 내부 프로세스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의견은 리더가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피드백을 경청하는 리더는 겸손하고 유연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피드백은 때로는 듣기 불편할 수 있으며, 리더의 결정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열린 자세로 피드백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진정한 성장이 가능하다.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리더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은 리더로 발전할 수 있으며, 조직 내 신뢰 또한 더욱 깊어진다. 조직 내에서 건강한 피드백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리더가 먼저 피드백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한다. 구성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작게라도 반영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피드백을 받은 뒤에는 결과를 공유하고, 어떤 부분을 고려했는지를 설명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투명한 과정을 반복할수록, 구성원들은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더욱 적극적으로 조직에 참여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결론적으로, 피드백을 무시하는 리더는 구성원들의 입을 막고, 조직의 귀를 닫는 것이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대일수록,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피드백을 단순한 불만이 아닌 조직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으로 받아들이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피드백을 경청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리더야말로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라고 할 수 있다. ##넷, 책임 회피 리더는 조직의 방향을 설정하고, 구성원들이 올바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만큼 결정에 대한 책임도 따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일부 리더들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지려 하지 않고, 이를 회피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책임 회피는 단기적으로는 위기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조직의 신뢰와 리더십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책임을 회피하는 리더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외부에서 찾거나, 구성원 개개인의 실수로 몰아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든 책임이 리더 개인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직에서 발생하는 결과는 결국 리더의 결정과 리더십 방식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구성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자신들이 방패막이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는 조직 내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원인이 된다. 리더가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할 때,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팀워크다. 책임 회피는 곧 책임 전가로 이어지고, 서로를 탓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구성원들은 실수를 숨기거나 소극적으로 일하게 되고, 문제가 생겨도 이를 먼저 보고하려 하지 않게 된다.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올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율성과 창의성은 물론이고, 학습과 개선도 이뤄지기 어렵다. 조직은 점점 위축되고, 실수와 실패가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또한 책임을 회피하는 리더는 신뢰를 얻기 어렵다. 구성원들은 리더의 말보다 행동을 더 잘 기억한다. 겉으로는 팀워크를 강조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책임을 회피하고 구성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구성원들은 더 이상 리더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게 된다. 리더가 말한 가치나 원칙이 진정성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리더십 자체가 흔들리고, 구성원들은 리더를 따르기보다 단순히 명령만 수행하려는 수동적인 자세로 전락하게 된다. 책임을 지는 리더는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 배우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준다. 책임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태도는 리더의 진정성을 드러내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게 만든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리더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중심을 잡아주는 모습은 구성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 이런 리더 아래에서는 구성원들도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리더십은 단순히 지시하고 통제하는 능력이 아니라, 책임을 지고 이끄는 자세에서 완성된다. 팀이 잘될 때는 공을 구성원들과 나누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스스로 앞장서서 책임을 지는 리더는 구성원들의 존경을 받는다. 반대로 성과는 자신의 공으로 돌리고, 실수는 구성원의 탓으로 돌리는 리더는 결국 혼자 남게 된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잘못을 인정하고 처벌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선다는 자세를 말한다. 결론적으로, 리더의 책임 회피는 조직의 신뢰, 문화, 성과를 모두 위협하는 요소다. 리더는 자신의 위치에 따르는 책임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책임을 회피하는 순간, 리더십은 무너진다. 그러나 책임을 지는 순간, 리더는 진정한 신뢰를 얻는다. ##다섯, 편애 및 불공정한 대우 조직 내에서 리더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모든 구성원은 자신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공정하게 평가받는다고 느낄 때 비로소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리더들은 특정 구성원만을 편애하거나, 공정하지 못한 기준으로 대우를 달리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이러한 편애와 불공정한 대우는 조직 내 신뢰를 무너뜨리고, 구성원 간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심각한 리더십 오류다. 리더의 편애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특정 구성원의 의견만 수용하거나, 반복적으로 기회를 주고, 실수를 감싸주는 등의 행동은 다른 구성원들에게 부당함을 느끼게 만든다. 심지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특정인과의 지나치게 친밀한 관계나 자주 함께하는 모습은 구성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줄 수 있다. 구성원들은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리더에 대한 신뢰를 잃고, 조직의 결정과 방향에 의문을 품게 된다. 불공정한 대우는 단지 감정적인 문제를 넘어서 팀 전체의 성과와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일부만 인정받는 환경에서는 구성원들이 동기부여를 잃게 되고, 노력이나 실력이 아닌 리더와의 관계가 더 중요한 것처럼 보일 때, 조직은 건강한 경쟁이 아니라 정치적 분위기로 물들게 된다. 이는 개인의 성장을 저해할 뿐 아니라 팀의 창의성과 생산성도 떨어뜨린다. 구성원 간의 협업은 약화되고, 시기와 불만이 내부 갈등으로 이어지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편애는 리더의 주관적인 감정이나 선입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함께 일하며 좋은 결과를 낸 경험이 있거나, 성격이 잘 맞는 구성원에게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신뢰를 보내는 것이 그 예다. 하지만 리더는 개인적인 감정을 업무에 개입시키지 않아야 하며, 모든 구성원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과 기여도를 균형 있게 평가하고, 기회와 자원을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 리더의 기본 역할이다. 또한 리더가 피드백이나 평가에서 일관성을 잃고, 사람에 따라 기준을 달리 적용하는 경우도 불공정한 대우의 대표적인 사례다. 예를 들어, 같은 실수를 해도 어떤 구성원은 강하게 질책받고, 어떤 구성원은 가볍게 넘어간다면, 구성원들은 리더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구성원들은 점차 리더에게 솔직한 의견을 말하지 않게 되고, 조직 문화는 폐쇄적으로 변해간다. 공정한 리더는 모든 구성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의 특성이나 과거 이력에 관계없이 지금의 행동과 실력으로 판단한다. 리더가 공정한 잣대를 가지고 있을 때 구성원들은 자신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느끼며, 더 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게 된다. 반면 편애하는 리더 아래에서는 구성원들이 눈치 보기와 관계 맺기에 더 집중하게 되고, 진짜 실력보다는 관계 중심의 조직 분위기가 형성된다. 공정함은 단순히 ‘모두에게 똑같이 대한다’는 뜻이 아니다. 각자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하되, 기준과 원칙은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태도를 말한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어떤 기준으로 평가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 리더의 공정한 태도는 단순히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것을 넘어, 장기적으로 조직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결국 편애와 불공정한 대우는 리더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팀을 분열시키는 가장 위험한 요소 중 하나다. 리더는 자신도 모르게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모두가 존중받고 공정하게 대우받는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리더의 공정성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강력한 리더십의 핵심이다. ##여섯, 감정적 대응 리더십은 이성적 판단과 감정 조절을 기반으로 한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되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리더가 감정에 휘둘려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면, 조직은 혼란에 빠지고 구성원들은 리더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 감정적 대응은 일시적인 해소는 될 수 있지만, 리더십 전체를 위협하는 근본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리더는 문제 상황에서 침착함을 잃고, 화를 내거나 실망을 드러내며 구성원들을 몰아세우는 경우가 많다. 또는 자신의 감정 상태에 따라 구성원들에게 차가운 반응을 보이거나, 과도하게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이러한 리더의 모습은 구성원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며, 결국 구성원들이 위축되고, 솔직한 소통을 회피하게 만든다. 감정이 지배하는 리더 아래에서는 피드백이 단절되고, 문제 해결보다는 책임 회피에만 몰두하는 분위기가 생기기 쉽다. 리더가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합리성도 흔들리게 된다. 일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감정에 따른 호불호나 편견으로 결정을 내리게 되면, 구성원들은 조직의 기준이 불분명하다고 느끼고 혼란스러워한다. 더불어 동일한 상황에 대해 리더의 반응이 매번 달라지면, 구성원들은 리더의 기분을 먼저 살피게 되고, 그에 따라 행동을 조절하려는 눈치 문화가 생긴다. 이는 조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소통 단절로 이어진다. 감정적 대응은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전감을 위협한다. 구성원들은 실수를 두려워하게 되고, 문제 상황에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감정적 질책이 반복되면 구성원들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바빠지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나 도전적인 행동은 줄어들게 된다. 특히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난하거나 창피를 주는 리더는 구성원들의 자존감을 훼손시키며, 장기적으로 조직에 대한 애착과 충성도도 떨어뜨리게 된다. 리더도 사람인 만큼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훌륭한 리더는 감정을 적절히 인식하고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이다. 감정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감정을 조절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실망이나 분노를 느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이후에 관련 내용을 객관적으로 피드백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짧은 시간이라도 자리를 비우고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전략도 필요하다. 감정적 대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리더 스스로 자신의 감정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감정이 격해진다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리더는 자신이 팀 전체에 미치는 정서적 영향력을 자각하고, 평소에도 감정 표현에 신중해야 한다. 꾸준한 자기 성찰과 감정 관리 훈련은 리더십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신뢰감을 준다. 리더가 감정을 절제하고 일관성 있게 행동하면, 구성원들은 보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곧 조직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며, 건강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반대로 감정적인 리더는 순간적인 위기 상황에서는 강력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잃고 조직 내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리더의 감정적 대응은 리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와 문화에 영향을 준다. 감정은 숨기지 않아도 되지만,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을 잘 다스리는 리더는 위기 상황에서도 중심을 잡고,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주며, 조직을 더 큰 성장을 향해 이끌어 갈 수 있다. 리더십의 본질은 결국 상황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감정을 통제하는 데서 시작된다. ##일곱, 비전 부족 리더에게 있어 비전은 조직의 나침반과도 같다. 명확한 비전은 구성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동기부여하는 원천이다. 그러나 일부 리더들은 비전이 부족하거나,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미래상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장기적인 성과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전이 부족한 리더는 조직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는 일상적인 업무가 단순한 반복 작업으로 전락하게 만들고, 구성원들의 몰입도를 낮춘다. 목표가 없거나 불분명하면 각자의 판단과 행동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조직 전체의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업무 효율성 저하는 물론, 조직의 경쟁력도 떨어지게 된다. 또한, 비전이 결여된 리더는 위기 상황에서 조직을 이끌고 방향을 잡는 데 한계를 보인다. 불확실한 환경과 변화가 빠른 시대에 명확한 비전은 구성원들에게 불안감을 줄여주고,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준다. 반면 비전이 없는 리더는 구성원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게 만들고, 조직 내 동기 부여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조직은 혼란에 빠지고, 사기가 저하되어 생산성이 크게 하락한다. 비전 부족은 종종 리더 개인의 자기 인식 문제와 연결된다. 명확한 비전은 깊은 자기 성찰과 미래에 대한 통찰을 요구한다. 그러나 리더가 현재 상황에만 몰두하거나 단기적 성과에만 집중하면, 장기적인 조직의 미래상을 그려내기 어렵다. 이런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지 못하며, 구성원들은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잃기 쉽다. 비전이 부족하면 리더십 스타일도 소극적이 되고,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는 동력이 약해진다. 구성원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려 할 때도 리더가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면, 변화에 대한 저항감과 불확실성이 커진다. 결국 조직은 정체되고, 경쟁사에 비해 뒤처지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이는 리더와 조직 모두에게 심각한 위기로 다가온다. 비전을 갖춘 리더는 조직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그것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데 적극적이다.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게 된다. 비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행동과 결정을 안내하는 기준이 된다. 따라서 리더는 명확하고 현실적인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소통하여 조직 전체에 내재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리더의 비전 부족은 조직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다. 리더는 조직의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는 단순히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동력이다. 명확하고 강력한 비전을 가진 리더만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여덟, 리더의 결정 미루기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적시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조직 내 여러 상황과 문제는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그 영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결정을 미루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리더들은 불확실한 상황이나 부담감 때문에 결정을 내리기를 주저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있다. 이는 조직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신뢰와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결정을 미루는 리더는 흔히 ‘완벽한 조건’을 기다리려는 경향이 있다. 모든 정보가 완벽하게 갖춰지고, 모든 변수와 결과가 예측될 때까지 결정을 미루다 보면, 결국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게 된다. 현실에서는 완벽한 정보가 존재하기 어렵고, 때로는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리더가 결정을 미루면 구성원들은 혼란을 느끼고, 자신들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불확실함을 갖게 된다. 또한 결정 미루기는 구성원들의 의욕과 신뢰를 떨어뜨린다. 리더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면, 구성원들은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부담을 느끼거나, 아예 행동을 주저하게 된다. 이는 프로젝트 진행의 지연으로 이어지고, 전체적인 생산성과 조직 역량의 저하를 초래한다. 더욱이 지속적인 결정 지연은 구성원들이 리더의 리더십에 의구심을 품게 만들며, 리더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결정을 미루는 데에는 두려움도 크게 작용한다. 중요한 결정을 내렸을 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리더에게 큰 부담이다. 실패나 비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결정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리더의 책임 회피는 조직의 문제 해결을 지연시키고,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반대로, 신속한 결정을 통해 문제에 직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리더는 구성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결정 미루기는 특히 위기 상황에서 더 큰 문제를 낳는다. 위기 때는 빠른 판단과 행동이 필수적이며, 우유부단한 태도는 조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긴박한 상황에서 결정이 늦어질수록 문제는 확대되고, 대응 가능한 선택지가 줄어든다. 반면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그에 따른 조치를 즉시 취하는 리더는 조직의 안정감을 높이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리더가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의사결정 과정을 체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를 무한정 지속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된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한 뒤,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을 내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결정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조정하는 유연성도 함께 갖춰야 한다. 결정을 미루는 리더는 종종 ‘완벽한 타이밍’에 집착하지만, 실제로 완벽한 타이밍은 존재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최선의 결정을 제때 내리는 것이며, 그 결정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며, 자신의 결정을 명확하게 소통하여 조직 전체가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결정 미루기는 조직의 발전과 성공을 가로막는 심각한 장애물이다. 리더는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고, 적시에 결정을 내리는 용기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결정을 내리지 않거나 미루는 순간, 조직은 방향성을 잃고 혼란에 빠지기 쉽다. 반면 결단력 있는 리더는 조직에 안정감과 신뢰를 제공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직을 올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아홉, 성과 중시 리더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과를 중시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성과는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리더는 구성원들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동기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성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리더는 자칫 조직 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성과 중시는 리더십의 핵심이지만, 성과만을 강조하는 태도는 조직 문화와 구성원들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성과를 중시하는 리더는 목표 달성에 집중하며, 결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의 전략과 방향을 조정한다. 이는 조직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필수적이다. 성과 중심의 관점은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기대치를 제시하며, 동기부여를 촉진한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해지고, 성과를 통해 인정받고 보상받는 체계를 경험하면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하지만 성과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는 리더는 단기적인 결과에 집착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조직은 장기적인 성장과 혁신보다는 즉각적인 수치 개선에 치중하게 되고, 이는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 예를 들어, 판매 실적만을 강조하다 보면 고객 만족이나 서비스 품질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 또한 성과 압박이 지나치면 구성원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업무에 대한 자율성과 창의성이 저해되며, 결국 번아웃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성과 중심의 리더십은 때로 구성원 간의 지나친 경쟁을 조장할 수 있다. 경쟁이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과도한 경쟁은 협력과 팀워크를 저해한다. 구성원들이 서로를 견제하거나 성과를 가로채려는 부정적 행동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조직 내 불신과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리더가 이를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조직 문화가 왜곡되고, 장기적인 조직 건강에 해를 끼친다. 성과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리더는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과 복지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성과는 숫자와 결과로 나타나지만, 그 이면에는 사람의 노력과 헌신이 있다.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만족도를 무시한 채 성과만을 강조하면, 구성원들은 소외감을 느끼고 조직에 대한 애착이 줄어든다. 이는 이직률 증가와 조직 내 갈등으로도 이어진다. 리더는 성과와 함께 구성원의 행복과 성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성과 중시 리더는 때때로 윤리적인 문제를 간과하는 위험도 있다. 결과를 내기 위해 비윤리적이거나 부당한 방법을 사용할 유혹에 빠질 수 있으며, 이는 조직의 명성을 훼손하고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성과는 정직하고 투명한 과정에서 나와야 하며, 리더는 이를 분명히 인식하고 행동해야 한다. 성과 중심의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균형감각이 중요하다. 리더는 단기적인 성과와 함께 장기적인 조직 비전과 문화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성과에 따른 보상과 인정은 필수적이지만, 이를 넘어서 개인의 노력과 협업도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리더가 성과를 중시하는 태도는 조직의 성공에 필수적이지만, 지나친 성과 집착은 역효과를 낳는다. 균형 잡힌 성과 중시는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리더는 성과와 함께 구성원의 만족과 윤리적 기준을 함께 고려하는 포괄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경쟁력 있는 동시에 존중과 신뢰가 가득한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 ##열, 구성원 성장에 무관심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구성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다.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과는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이 발전하고, 이를 통해 팀 전체의 능력이 강화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리더는 구성원의 성장에 무관심하거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무관심은 구성원들의 동기 저하와 조직 내 갈등을 야기하며, 궁극적으로 조직 전체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 구성원 성장에 무관심한 리더는 구성원들의 개별 역량과 필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리더가 구성원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성장 기회를 제공하지 않으면 구성원들은 자신의 역할에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이는 업무에 대한 몰입도와 자발성이 떨어지게 하고, 업무 성과도 감소시킨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면, 그들은 점차 조직에 대한 흥미를 잃고, 성과에 대한 책임감도 약해진다. 또한 성장에 무관심한 리더는 구성원과의 신뢰 관계 형성에 실패한다. 리더가 구성원의 경력 개발이나 개인적인 목표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구성원들은 자신이 단지 업무 수행의 도구로 여겨진다고 느낄 수 있다. 이는 정서적 거리감을 키우고, 의사소통 부재와 협력 저하로 이어진다. 리더와 구성원 사이에 신뢰가 부족하면 조직 내 문제 해결이 늦어지고, 혁신적 아이디어도 활발히 나오기 어렵다. 리더가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장기적으로 조직의 인재 유출을 가속화한다. 현재 시대에는 개인의 성장 가능성과 자기 개발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리더가 성장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면, 우수한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을 찾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조직은 인재 확보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경쟁력 저하라는 악순환에 빠진다. 또한 구성원 성장에 무관심한 리더는 피드백과 코칭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단순한 업무 지시를 넘어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맞춤형 코칭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리더가 이를 게을리하면, 구성원들은 자신의 업무 수행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개선점도 알기 어렵다. 이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놓치게 만들고, 구성원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리더가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지 않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때로는 리더 자신이 바쁜 업무에 치여 구성원들에게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리더가 성장 지원에 필요한 역량이나 자원을 갖추지 못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더가 구성원의 성장이 조직 전체의 성공과 직결된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다.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리더가 먼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여야 한다.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교육이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성장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달성 과정에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은 자신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명확히 인식하게 되고, 동기부여가 강화된다. 리더는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조직 내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성장과 발전이 장려되는 조직에서는 협력과 소통이 활성화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또한 구성원들은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극복하려는 자세를 갖게 된다. 이러한 환경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 결론적으로, 리더의 구성원 성장에 대한 무관심은 조직의 장기적 성공을 저해하는 큰 문제이다. 리더는 구성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구성원의 성장은 조직의 미래이며, 이를 소홀히 하는 리더십은 조직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성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리더는 조직 구성원들의 신뢰와 헌신을 이끌어내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열하나, 위기 대응력 부족 리더십에서 위기 대응력은 매우 중요한 역량이다. 조직이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변화에 직면했을 때, 리더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존폐가 결정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 리더들은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과 신속한 행동을 하지 못하거나, 위기 자체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위기 대응력 부족은 조직에 큰 손실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위기 대응력이 부족한 리더는 위기의 신호를 인지하는 데 늦거나,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위기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문제는 점점 악화되고 해결하기 어려운 상태로 번진다. 리더가 위기 상황을 미온적으로 여기거나 회피하려 한다면, 조직 구성원들은 불안감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로 인해 사기가 저하되고, 조직 전체의 기능이 마비될 위험도 커진다. 또한 위기 대응력이 부족한 리더는 명확한 방향성과 결단력을 보여주지 못한다. 위기 상황에서는 빠르고 단호한 결정이 요구된다. 그러나 우유부단하거나 결정을 미루는 리더는 상황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 구성원들은 리더의 불확실한 태도에 불안감을 느끼고, 스스로 방향을 찾아 나서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는 조직 내 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된다. 위기 대응력이 부족한 리더는 또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위기 상황에서는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전달이 필수적이다. 리더가 정보를 숨기거나 왜곡하면 구성원들은 잘못된 판단을 내리거나 불필요한 두려움에 빠질 수 있다. 반대로 솔직하고 명확한 소통은 구성원들의 신뢰를 높이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촉진한다. 위기 대응력이 부족한 리더는 이런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간과하여, 조직 내 혼란을 심화시키는 실수를 범한다. 위기 대응력이 부족한 리더는 준비 부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위기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위기 관리 계획이 부실하거나, 구성원들과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으면 위기 상황에서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 리더가 평소에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실제 위기가 닥쳤을 때 혼란과 무질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위기 대응력이 부족한 리더는 위기 속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인해 감정이 격해지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조직 구성원들에게 불안과 불만을 가중시킨다. 위기 상황에서는 침착함과 냉철한 판단이 필수적이므로, 리더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리더가 위기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평소에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과 훈련이 필요하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대비하고, 조직 내 역할 분담과 의사소통 체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위기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을 기르기 위해 결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위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마음가짐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위기 대응력이 뛰어난 리더는 위기 속에서도 조직 구성원들에게 희망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는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동력이 된다. 반면 위기 대응력이 부족한 리더는 조직을 혼란에 빠뜨리고, 신뢰를 잃어 조직의 존속을 위협한다. 결론적으로, 리더의 위기 대응력 부족은 조직의 성공과 생존에 심각한 장애가 된다. 리더는 위기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구성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평소 위기 대비 훈련과 자기 개발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조직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 ##열둘, 자기 성찰 부족 리더십에서 자기 성찰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자기 성찰은 자신의 행동과 결정,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깊이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리더는 자신을 개선하고 조직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리더들은 자기 성찰이 부족하여 자신의 한계와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기 성찰 부족은 조직 내 갈등과 비효율성을 초래하며, 리더십의 질을 떨어뜨린다. 자기 성찰이 부족한 리더는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다. 자신이 내린 결정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결과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으면 동일한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자신의 약점이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개선의 기회도 사라진다. 이는 리더 개인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기 성찰이 결여된 리더는 피드백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구성원이나 동료로부터의 비판이나 조언을 방어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무시하면, 조직 내 소통과 신뢰가 저해된다. 반면 자기 성찰을 하는 리더는 다양한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이를 자신의 성장과 조직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 자기 성찰 부족은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벽을 만들고, 조직 문화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자기 성찰이 부족하면 리더는 감정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돌아보지 않고 즉흥적으로 반응하면, 갈등 상황에서 비합리적인 판단과 행동이 나타난다. 이는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조직 내 불화를 심화시킨다. 반대로 자기 성찰을 하는 리더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더 성숙한 태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기 성찰 부족은 리더가 변화와 성장을 거부하는 태도로도 연결된다.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유연성과 학습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자기 성찰이 부족한 리더는 기존의 방식에만 안주하며, 변화에 둔감하거나 저항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조직의 혁신과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된다. 리더의 자기 성찰 부족은 또한 책임 회피와도 관련이 깊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타인이나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면, 문제 해결이 늦어지고 조직 내 불신이 커진다. 책임감을 가진 리더는 자신이 내린 결정과 행동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자기 성찰 없는 리더는 이러한 책임감을 갖기 어려워 조직 내 혼란과 갈등이 심화된다. 자기 성찰을 강화하기 위해 리더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일기 쓰기, 명상, 혹은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실패 사례나 문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계획을 세우는 과정도 중요하다. 이러한 습관이 자리 잡으면 리더는 더 나은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자기 성찰은 또한 조직 내 피드백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리더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면 구성원들도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업무와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개선하려는 태도를 갖게 된다. 이는 조직 전체의 학습과 발전을 촉진하며,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 결론적으로 리더의 자기 성찰 부족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리더는 자신의 한계와 문제를 직시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자기 성찰을 통해 리더는 더 성숙하고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으며, 조직의 성장과 성공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반대로 자기 성찰 없는 리더십은 조직을 위기와 정체로 이끌 위험이 크다. 따라서 모든 리더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조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현대차그룹, CES 2026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선도할 핵심 제품 및 기술 공개

일상과 근무 환경에서의 활용 시나리오와 피지컬 AI가 가져올 변화상을 체험/시연 통해 선보여 관람객 이해 돕기 위해 관련 기술 프레젠테이션 매시간 운영하며 심층 해설 제공 ① 미래 AI 로보틱스 생태계 이끌어 나갈 핵심 제품 및 연계 기술 공개 '차세대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 및 실제 현장에 투입될 '개발형 모델' 전시 로봇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오르빗 AI 연계한 스팟' 전시/시연 ② AI 로보틱스 기술 발전이 선사하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 제시 '모베드 상용화 모델' 및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탑모듈 결합 콘셉트' 전시 및 시연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활용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충전, '주차 로봇' 통한 EV6 주차 시연 ③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현 위한 AI 로보틱스 적용 사례 소개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 작업 체험, '스팟 AI 키퍼' 품질 검사 과정 시연 '스트레치'-'협동로봇'-'자율주행 물류로봇' 협업 시연 통해 자율화된 물류 환경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 참가해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제품 및 연계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CES 2026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Las Vegas Convention Center West Hall) 내 1,836m2(약 557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그룹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차세대 아틀라스, 스팟, 모베드 등 실물 로봇 전시와 함께 고객의 일상과 근무 환경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피지컬 AI가 가져올 변화상을 체험·시연 중심 전시로 구현했다. AI 로보틱스 생태계 이끌어 나갈 핵심 제품/기술 공개 AI 로보틱스 연구 환경을 전시 공간으로 구현한 '테크랩(Tech lab)'에서는, 향후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이 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과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뿐만 아니라 ‘오르빗(Orbit) AI 솔루션을 활용한 스팟’ 시연 등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은 미래 제품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된 초기 모델로,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작업 현장에서 완전한 자율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테크랩에서는 시연을 통해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이 서열 작업[1]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CES 2026에서 최초로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능력과 어느 작업 환경에서나 적용 가능한 유연성을 탑재해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개발형 모델은 56개의 자유도(DoF)[2]를 갖춰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할 수 있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를 탑재한 것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할 수 있어 주변 감지가 용이하다. 또 최대 50kg(약 110파운드)의 무게를 들어 올릴 힘을 가지고 있고 2.3m(약 7.5피트)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나 -20℃에서 40℃(-4℉~104℉)의 극한 환경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고 방수 기능을 갖춰 세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재 취급부터 정밀 조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으로서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즉시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가 향후 가장 큰 피지컬 AI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해 산업 현장에 대규모 투입이 가능한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오르빗 AI’를 활용해 산업현장의 설비 관리 및 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으로 선보였다. 오르빗 AI는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원격 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이상 징후 감지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로봇의 효율적인 관리과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아틀라스와 스팟의 초기 연구 모델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물 아카이브도 함께 전시했다. AI 로보틱스가 구현하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 현대차그룹은 AI 로보틱스 기술 발전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의 상용화 모델 실물과 배송, 물류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탑 모듈(Top Module) 결합 콘셉트 모델’을 전시하고 주행 시연을 진행했다. 모베드는 혁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소개된 바 있으며, 이후 약 4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용화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모베드는 DnL(Drive-and-Lift) 모듈을 기반으로 4개의 독립 구동 휠과 편심(Eccentric)[3] 자세 제어 메커니즘을 갖췄다. 각 휠에는 세 개의 모터가 탑재되어 개별 바퀴의 주행과 조향, 편심 기능을 수행해 차체를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경사나 요철이 있는 표면에서도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메커니즘을 활용해 최대 20cm 높이의 연석 구간도 극복할 수 있다. 모베드 상단에는 각종 장치를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는 마운팅 레일이 적용돼 사용 목적에 따라 모듈을 손쉽게 결합할 수 있다. 또한 기본 탑재된 배터리와 제어기를 기반으로 탑모듈을 구동·제어할 수 있는 전용 포트도 적용됐다. 모베드 상용화 모델은 베이직(Basic)과 프로(Pro) 라인업으로 구분된다. 베이직 모델은 자율주행 로봇 구현을 위한 연구 개발용으로 설계돼, 로봇을 구입한 연구기관이나 개발자가 필요에 따라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등 실험용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로 모델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AI 기반 알고리즘과 라이다·카메라 융합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실내외 이동, 물류 배송, 촬영 등 복잡하고 광범위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직관적이고 조작이 편리한 조종기를 더해 누구나 쉽게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베드는 너비 74cm, 길이 115cm, 최대 속도 10km/h로 1회 충전 시 4시간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적재중량은 라인업에 따라 47~57kg 수준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모베드 픽앤플레이스 (Pick & Place) ▲모베드 딜리버리(Delivery) ▲모베드 골프(Golf) ▲모베드 어반호퍼(Urban Hopper) 등 탑모듈을 결합한 콘셉트 모델들을 함께 공개했다. 모베드 픽앤플레이스와 딜리버리는 효율적인 배송과 물류 작업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모베드 골프는 보다 편안하고 향상된 골프 경험을 제공하며, 모베드 어반호퍼는 도심 이동에 최적화된 스쿠터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모셔널과 함께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도 함께 선보였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는 현대차그룹과 모셔널이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 수준이다. 레벨 4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모셔널의 첫 상업용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서, 올해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서비스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그룹사가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을 통해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충전하는 과정과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을 활용해 협소한 공간에 기아 EV6를 주차하는 과정을 시연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IP65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로 비나 눈과 같은 악천후와 영하 2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기온 조건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야외에 설치된 충전소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은 최대 3.4톤의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차 시스템으로, 100대 이상의 군집 제어 기술이 확보돼 도심 주차는 물론 산업 현장에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AI 로보틱스 기술로 실현될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현대차그룹은 AI 로보틱스 기술이 산업 현장에 직접 투입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먼저 관람객들은 제조 현장의 조립과 검수 공정을 구현한 전시존에서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직접 착용하고,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인 E-GMP 윗보기 작업 체험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해 양산 중인 엑스블 숄더는 윗보기 작업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한다.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작업 피로도를 경감시켜 생산성을 높여준다.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또,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해 보조력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와 30% 경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을 기반으로 한 ‘AI 키퍼(Keeper)’가 근로자와 협업해 정밀하게 조립 검수 작업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시연했다. AI 키퍼는 스팟이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조립 결함 등을 직접 감지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품질 검사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조립 품질 검사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차량 내부의 접근이 어려운 부품까지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Stretch)’, 현대위아의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Cobot)’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이 하역-적재-이동으로 구성된 물류 작업 시연을 선보여 현대적이고 자율화된 물류·제조 환경을 구현하기도 했다. 지능형 물류 로봇 스트레치는 고도화된 AI를 기반으로 물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하차할 수 있어, 다양한 컨테이너와 트레일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신속한 현장 투입을 고려해 설계돼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물류 운영을 지원하며, 현재 DHL, Gap 등 글로벌 고객사들이 활용 중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로봇이 동일한 작업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산업용 로봇으로, 6축 관절을 움직여 3차원 공간에서 자유로운 움직임과 작업 경로 학습이 가능하다. 팔레트에 물류를 적재하는 팔레타이징 작업은 물론 조립, 포장, 검사 등 정밀한 공정까지 폭넓게 수행할 수 있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라이다(LiDAR) 센서와 3D뎁스(depth) 카메라를 활용한 슬램(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SLAM) 기술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선택하여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돕는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현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 제조 공정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부스 내에서 아틀라스, 스팟, 모베드를 활용한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매시간 운영해 실시간 시연과 심층 해설을 제공했으며, 특히 스팟과 모베드의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 : 한 선반에서 부품을 집어 반대쪽 선반에 분류하는 동작 [2] : ‘Degrees of Freedom’의 약자로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움직이거나 변할 수 있는 변수(자유도)의 개수를 의미함 [3] : 디스크(휠)의 중심을 벗어난 위치에 고정바(fixed bar)가 달려있는 형태. 대표적인 예로 증기기관 엔진과 자전거 바퀴가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갤럭시 북6 시리즈’를 공개했다. 출시된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압도적인 성능과 휴대성에 더해 사운드와 그래픽, 배터리까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프로세서·그래픽·디스플레이·사운드로 완성한 퍼포먼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의 1.8나노미터급 초미세 반도체 공정 기술인 18A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Intel Core® Ultra™ Series 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한편, 발열 제어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 최대 50 TOPS(초당 최고 50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갖춰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AI 검색 등 다양한 AI 기반 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NVIDIA® GeForce RTX™ 5070/5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갤럭시 북6 울트라는 고속 AI 이미지 생성은 물론, 부드럽고 생생한 비디오 재생·편집과 몰입감 있는 게임 구동을 지원해 한층 향상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와 음향 역시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하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는 줌 인, 줌 아웃, 문서 스크롤 등 직관적인 사용성과 실내외 어디에서든 안정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비전 부스터와 반사 방지 기술을 적용해 밝은 야외나 강한 조명 아래에서도 화면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상향식 트위터와 측면·백투백 우퍼로 구성된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선명한 고음과 깊이 있는 저음으로 영화·게임·음악 감상 시 또렷한 전달력과 함께 몰입감 있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트위터(Tweeter) : 주로 고음역대 소리를 재생하는 전용 스피커 유닛 효율적인 발열 관리와 배터리 성능으로 안정적인 장시간 사용 경험 고성능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열 시스템도 재설계 됐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효율적인 열 제어를 통해 소음을 최소화하며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 모델 최초로 갤럭시 북6 프로에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를 적용해, 울트라와 프로 모델 전반에 걸쳐 열 방출 성능과 소음 제어를 향상시켰다. 여기에, 갤럭시 북6 울트라에는 새롭게 설계된 팬 (Dual Path Outlet Fan)을 적용해 후면과 측면 두방향으로 분산 배출하고더 넓어진 면적의 방열판이 프로세서와 기타 내부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흡수·방출함으로써 과열과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와 프로(16형)는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갖춰, 이전 세대 대비 약 5시간 늘어난 최대 30시간의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또 단 30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63%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갤럭시 북6 울트라 限 정교한 설계로 완성한 슬림 디자인과 휴대성 제공 슬림하고 정교한 디자인은 갤럭시 북6 시리즈의 성능과 휴대성 간 최적의 균형을 완성했다. 더 넓어진 베이퍼 챔버, 더 얇아진 팬, 재설계된 내부 구조와 정교하게 다듬어진 힌지 디자인으로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이전 세대 대비 1.1mm 얇아진 15.4mm 두께로, 갤럭시 북6 프로 16형은 이전 세대 대비 0.6mm 얇아진 11.9mm 두께로 출시돼 더욱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제품 외관의 부드러운 곡선형 모서리 디자인과 중앙에 위치한 삼성 로고가 어우러져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내부적으로도 터치패드와 키보드, 좌우 대칭형 스피커 등을 정교하게 배치해 안팎으로 조화를 이루는 깔끔하고 균형 잡힌 디자인이 특징이다. 갤럭시 AI로 이어지는 올데이 생산성과 기기 간 연결성 갤럭시 북6 시리즈는 빠르고 직관적인 AI 기능도 제공한다. AI 셀렉트(AI Select)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온라인 브라우징, 쇼핑, 영상 시청 중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해,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AI 컷아웃(AI cut out) 으로 원치 않는 이미지 배경을 손쉽게 제거하고, 필요한 자료에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이미지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원하는 파일, 이미지 또는 설정을 찾아주며, 주변 기기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연결해 빠르게 파일을 공유하거나 여러 기기를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최원준 사장은 “진정한 혁신은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를 통해 최적화된 성능은 사용자 경험을 좌우한다”며, “갤럭시 북6 시리즈는 탁월한 속도와 성능에 더해, 안정적인 AI 기반 기술을 결합,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북6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 북6’를 비롯해 ‘갤럭시 북6 프로’와 ‘갤럭시 북6 울트라’ 총 3종으로 구성된다. 국내는 이달 27일 ‘갤럭시 북6 프로’, ‘갤럭시 북6 울트라’ 모델 출시 예정으로 6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갤럭시 북6’는 3월 중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하는 ‘갤럭시 AI 아카데미’ 프로모션과 연계한 신제품 구매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LG NOVA, CES 2026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고객의 삶 변화시킬 ‘AI 혁신’ 선보인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이하 LG NOVA)가 CES 2026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AI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LG NOVA는 2022년부터 매년 CES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 LG NOVA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AI 기반 혁신 선도(Leading with AI-First Innovation)’를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렸다. LG NOVA는 ▲AI ▲헬스테크(Healthtech) ▲클린테크(Cleantech) 등 미래 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11곳과 함께 전시관을 꾸몄다. LG NOVA가 인큐베이팅해 독립법인으로 배출한 회사들도 함께했다. 이들 스타트업에게 LG NOVA와 CES에 참가하는 것은 미래 고객과 투자자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LG NOVA는 CES 전시에서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 사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AI 퍼스트(AI-First) 비즈니스’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첫 공개한 ‘온바이브(OnVibe)’는 LG NOVA가 발굴한 AI 퍼스트 사업 후보로, LG NOVA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독립법인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온바이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지능형 SNS 마케팅 플랫폼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리뷰, 게시,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제한된 자원으로 디지털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 NOVA는 2024년 첫 스핀아웃(Spin-out) 성과로 헬스케어 독립법인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PADO AI Orchestration Inc., 이하 파도 AI)’과 AI 기반 진단 기술로 사용자의 정신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추적하는 플랫폼 ‘릴리프 AI(Relief AI)’를 독립법인으로 배출했다. LG NOVA는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등 미래 산업 영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이들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핀아웃을 통해 신규 사업모델로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노바콘(NOVACorn·LG NOVA 출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LG NOVA의 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LG NOVA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LG전자의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말 신설된 조직이다. 매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주제로 한 공모전과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을 진행하며 전략적 투자 관점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다. 이와 함께 기업, 정부 조직 등을 광범위하게 아우르는 파트너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 NOVA 파트너 얼라이언스에는 IBM, 현대차그룹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현대 크래들’,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 美 비영리 의료 연구·교육 센터이자 병원 시스템 메이오 클리닉, 日 AI·퀀텀닷 컴퓨팅 분야 연구 수행하는 후지쯔리서치 아메리카, 美 웨스트버지니아주(州) 경제개발부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웨스트버지니아주(州), 전문 투자기업 등과 함께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향후 5년 간 헬스케어, 클린테크 등 미래 사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역 사회에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SK하이닉스, CES 2026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혁신 선보이다

고객용 전시관 운영 통해 고객 소통 확대 나서 HBM4 16단 48GB 최초 공개, SOCAMM2, LPDDR6 등 AI 특화, 범용 제품 총망라 ‘AI 시스템 데모존’도 마련, 커스텀 HBM 구조 시각화해 미래 기술력 제시 “차별화된 메모리 설루션과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할 것” AI 메모리, CES, CES 2026, HBM3E, HBM4, LPDDR, LPDDR6, SOCAMM SK하이닉스가 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베네시안 엑스포에 고객용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한다. SK하이닉스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는 주제로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을 폭넓게 선보인다”며 “글로벌 고객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CES에서 SK그룹 공동전시관과 고객용 전시관을 함께 운영해왔다. 올해는 이 중 고객용 전시관에 집중해 주요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전시에서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로, 고객 일정에 맞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체 HBM 시장을 주도할 HBM3E 12단 36GB 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이 제품이 탑재된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GPU 모듈을 함께 전시해 AI 시스템 내에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HBM 외에도 AI 서버 특화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SOCAMM2도 전시해 폭증하는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AI 구현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제품 라인업도 전시해 시장 전반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한 ‘LPDDR6’를 공개한다. 낸드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초고용량 eSSD에 최적화된 321단 2Tb(테라비트) QLC 제품을 선보인다. 현존 최대 수준의 집적도를 구현한 이 제품은 이전 세대 QLC 제품 대비 전력 효율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저전력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강점을 보인다. SK하이닉스는 미래를 위해 준비 중인 AI 시스템용 메모리 설루션 제품들이 AI 생태계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AI 시스템 데모존’도 마련했다. 이곳에서 ▲특정 AI 칩 또는 시스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cHBM’ ▲PIM 반도체 기반의 저비용·고효율 생성형 AI용 가속기 카드 ‘AiMX’ ▲메모리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CuD’ ▲CXL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통합한 ‘CMM-Ax’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 분석, 처리하는 데이터 인식형 ‘CSD’ 등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이 중 cHBM(Custom HBM)의 경우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혁신적인 내부 구조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시물도 마련했다. AI 시장의 경쟁 양상이 단순 성능에서 추론 효율성과 비용 최적화로 이동함에 따라, 기존 GPU나 ASIC 기반의 AI 칩이 처리하던 일부 연산·제어 기능을 HBM 내부로 통합한 새로운 설계 방식을 시각화한 것이다.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 Chief Marketing Officer)은 “AI가 촉발한 혁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기술적 요구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당사는 차별화된 메모리 설루션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별첨> AI 시스템 데모존 전시 제품 설명 *cHBM(Custom HBM, 커스텀 HBM): 고객 요청사항을 반영해 GPU, ASIC에 있던 일부 기능을 HBM 베이스 다이(Base Die)로 옮긴 제품. AI 시장 개발 방향이 범용성에서 추론 효율성, 최적화로 확장되며 HBM도 표준 제품에서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함에 따라 등장할 설루션. GPU와 ASIC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HBM과의 통신에 필요한 전력을 줄여 시스템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됨 *PIM(Processing-In-Memory): 메모리에 프로세서의 연산 기능을 더해, 기존 메모리와 프로세서 사이 데이터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속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차세대 메모리 *AiMX(Accelerator-in-Memory based Accelerator): SK하이닉스의 PIM 제품인 GDDR6-AiM 칩을 사용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특화한 가속기 프로토타입(Prototype) *CuD(Compute-using-DRAM): 메모리 반도체의 데이터 저장 최소 단위인 셀(Cell)에서 간단한 연산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시스템 데이터 처리 속도 가속화에 기여할 차세대 제품 *CXL(Compute Express Link):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고용량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는 상호연결 프로토콜(Interconnect Protocol) *CMM-Ax(CXL Memory Module-Accelerator xPU): 고용량 메모리 확장성을 가진 CXL의 장점에 연산 기능을 더한 연산 메모리 프로토타입(Prototype). 차세대 서버 플랫폼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설루션임 *CSD(Computational Storage Drive): 데이터를 직접 연산하는 저장장치
박민우 현대차그룹 신임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
SDV 및 자율주행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위해 글로벌 기술인재 영입 엔비디아·테슬라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주도한 전문가 AVP본부장과 포티투닷 대표 맡아, S/W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추진 SDV 전략 실행력 강화, 기술 고도화·전개 및 제품 개발 가속화 기대 R&D본부/AVP본부/포티투닷 등 미래 기술 개발 산실의 핵심 리더십 체계 완비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및 자율주행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를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영입, 선임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 전 영역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술 통합, SDV 전략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민우 사장은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세계적인 기술 리더이다. 박민우 사장은 최근까지 엔비디아에서 부사장(Vice President)으로 재직하며,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의 초창기부터 합류해 개발 체계 전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 및 상용화를 주도했다. 특히, 인지 및 센서 융합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진행한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의 차량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 연구 단계였던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양산 기술로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박민우 사장은 앞서 테슬라 재직 당시 오토파일럿(Autopilot) 개발 과정에서 테슬라 최초의 ‘테슬라 비전(Tesla Vision)’을 설계하고 개발을 주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기존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던 구조를 벗어나 자체 카메라 중심의 딥러닝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전환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민우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 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Physical AI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춘 기업” 이라며,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함께 다음 세대의 지능형 모빌리티(Intelligent Mobility)를 이끌어 가고, 세계 혁신의 기준(Benchmark for Innovation)이 되는데 기여하겠다” 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R&D본부장에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사장을 선임한데 이어, AVP본부 및 포티투닷을 총괄하는 자리에 박민우 사장을 영입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리더십 체계를 완성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CES 2026에서 ‘AI 일상의 동반자’ 비전 공개하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간)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AI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리함, 돌봄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비전을 소개하고 이를 구현하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대표 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의 일상 속 AI 동반자가 되어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개방형 협업을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 ▲온디바이스·클라우드 AI 간 효과적 결합을 통해 AI 서비스 최적화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AI 경험 제공하는 스마트싱스·원 UI·나우 브리프 등 AI 인터페이스 강화 ▲삼성 녹스 기반 강력한 보안과 AI 신뢰도 강화를 소개했다. 편리함 넘어 ‘편안함’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최신 AI 기술과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청 경험을 혁신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20년간 글로벌 TV 시장 1위로서 TV의 가능성을 재정의하고 발전시켜왔다”며 “TV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 TV 전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시연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맥락을 더욱 잘 이해하고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사용자의 일상 속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 전반에 세계 최고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기기간 연결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 표준인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가 적용된다. 이 표준은 밝기와 색상, 명암비, 모션 처리 등 화질 경험 전반을 향상시킨다. ‘HDR10+ 어드밴스드’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 등에서 지원된다. 또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가 적용돼, 사용자에게 영상 속 공간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 있는 3차원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TV, 연결된 사운드 기기가 함께 더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큐 심포니(Q-Symphony)’ 기능이 하만의 모든 오디오 브랜드로 확대 적용돼 사용자들은 한층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시청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다양한 혁신 디스플레이·사운드 기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삼성의 TV 기술력이 집약된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프레스 콘퍼런스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백라이트로 100㎛ 이하의 RGB 컬러 LED가 적용돼 뛰어난 화질과 압도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에 55·65·75·85·100형 등 다양한 사이즈의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마이크로 RGB TV의 최고 화질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자인이 강조된 ‘OLED TV’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벽면에 완벽하게 밀착시킬 수 있는 제로 갭 벽걸이 마운트가 적용됐다. 또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2종도 공개됐다. 이 제품은 프랑스 유명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Erwan Bouroullec)과 협업한 제품으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을 갖춘 반면, 공간을 가득 채우는 3D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TV OS인 타이젠 OS에 대해 7년 동안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삼성전자 TV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함께 진화해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며 ‘집안일 해방’을 실현하는 ‘홈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100여 년 가전의 숙원인 ‘집안일 해방’을 목표로 하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은 “삼성전자 AI 가전의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사용자와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폼팩터,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신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홈 컴패니언’ 비전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는 4억 3,000만명이 넘는 사용자와 4,700여종의 연결 기기로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 전반에 AI를 적용해 집안 기기들이 사용자 요구를 스스로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홈 컴패니언으로서 동작하는데 최적화된 폼팩터를 탑재해 사용자와 원활하게 상호작용한다. 삼성전자는 스크린을 프리미엄 냉장고 30% 이상에 탑재했으며 세탁 가전과 조리기기까지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 냉장고와 청소기 등에 카메라와 비전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전 기기에 삼성전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AI 가전은 ‘가전의 심장’ 컴프레서를 50여년 간 3억대 이상 개발·생산해온 탄탄한 기술력으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가전 소프트웨어 7년 업데이트 ▲AI 기반의 가전 제품 원격 진단(Home Remote Management, HRM) 등 고객이 오랫동안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2026년형 삼성전자 AI 가전은 ‘홈 컴패니언’으로서 식생활∙의류관리∙청소 등 다양한 집안일을 돕고 사용자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스크린∙카메라∙보이스의 최적 폼팩터를 두루 갖춘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돼 식품 인식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차별화된 식재료 보관∙관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냉장고 식재료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늘 뭐 먹지?(What’s for Today?)’ ▲사용자 선호에 맞춰 인기 요리 영상을 추천하고 영상 속 요리 내용을 레시피로 변환해주는 ‘비디오 투 레시피(Video to Recipe)’ ▲한주의 식재료 사용을 분석해 건강한 식생활 리포트를 제공하는 ‘푸드노트(FoodNote)’까지 일상 속 ‘홈 컴패니언’으로서 사용자의 식생활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3년만에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함께 세탁부터 건조, 의류 관리까지 통합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퀄컴 칩셋과 RGB 카메라·듀얼 카메라로 구성된 3D 장애물 센서로 가구 등 사물뿐만 아니라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해 한층 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AI 가전을 통해 집안 위험을 방지하고 주택 보험료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인 ‘홈 케어 서비스’를 소개했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가전을 기반으로 누수 등 집안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보험사와 협업해 보험료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미국 보험사와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가전을 사용자의 곁에서 오래도록 함께 하며 고민과 집안일을 덜어줄 동반자인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선제적·예방적 건강 관리 지원하는 ‘케어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모바일부터 TV∙가전까지 생태계 전반에 AI를 통합해 선제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다 진화한 ‘지능형’ 케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가 제공하는 통합적이고 개인화된 건강 관리 경험을 소개했다. 삼성 헬스는 연결된 기기를 통해 축적한 사용자의 수면·영양·신체 활동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만성 질환의 잠재적 징후를 파악한다. 또 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과 수면 코칭을 제공하고, 연동된 냉장고 속 식재료를 기반으로 적절한 레시피를 제안하기도 한다. 나아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젤스(Xealth)’ 플랫폼과 연동해 사용자가 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젤스’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고 환자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는 모바일·웨어러블 기기로 수면 기록, 보행 속도, 손가락 움직임 등 생체신호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능력 저하를 감지하는 뇌 건강 관련 기술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 일상의 미세한 행동의 변화를 감지해 조기에 치매 등의 질병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전문 기관과 임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노 대표는 “삼성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 AI 혁신은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책임 있는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확대해 ‘일상의 진정한 AI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제품과 서비스는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CEO 공감지능이 연결하는 생태계에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 이끈다
류재철 LG전자 CEO가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5일 美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공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천여 명의 현장 참석 인원과 온라인 생중계로 참석한 전 세계 고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공감지능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고객의 일상 공간을 연결하는 ‘AI 경험’ 제시 기조연설에서 류재철 CEO는 ‘공감지능이 고객을 위해 직접 행동하기 시작한다면?’이라는 가정을 화두로 제시하며 “LG전자는 탁월한 제품(Device Excellence),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연결된 생태계(Fully Connected Ecosystem)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AI’에 대한 고민의 해답으로 기술적 의미의 AI를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의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류 CEO는 AI홈을 언급하며 “집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정서가 담겨있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생활가전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훌륭한 기기’가 사용자에 맞춰 적응하며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하는 ‘에이전트 가전(Agent Appliances)’으로 진화하고, 나아가 이들이 하나의 잘 조율된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AI홈(AI-Powered Home)으로 동작하면 AI홈 비전인 ‘제로 레이버 홈(Zero-Labor Home)’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처럼 공감지능이 하나로 조율한 기기, 솔루션, 공간을 통해 실질적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공식은 AI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LG 클로이드를 가사 도우미(Home Assistant)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주변을 감지하고 판단해 직접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가정에 특화된 에이전트(Home Specialized Agent)’로 정의한다는 설명이다. 홈로봇 ‘LG 클로이드’는 양팔과 다섯 손가락을 사용하는 섬세한 동작으로 가사를 수행한다.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매달려도 균형을 쉽게 잃지 않는 안전성은 물론, 안정적인 실내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폼팩터로 정교하게 동작한다. 집 안 환경을 인식‧학습하고 고객의 스케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을 제어하며 고객을 케어하는 AI비서 역할도 가능하다. 이어 그는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미래 가정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고객의 AI 경험이 ‘집’에 머무르지 않고, 차량, 사무실,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연결돼 고객 삶의 일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탁월한 제품’, 제품 본연의 독보적 성능과 기술 혁신으로 업계 선도 LG전자는 이날 차세대 올레드 TV와 AI로 진화한 ‘LG 시그니처’ 등 기술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탁월한 제품(Device Excellence)’을 대거 소개했다. LG 올레드 에보(evo) W6는 압도적 올레드 화질은 물론, 전원부와 스피커를 모두 내장하고도 연필 한 자루 수준인 9밀리미터(mm)대 두께의 슬림 디자인과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더한 제품이다. 집에 설치하면 마치 그림 한 장이 걸려 있는 것처럼 화면이 벽에 밀착해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한다. 듀얼 AI 기반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α11 AI Processor 4K Gen3)를 탑재해 한층 더 뚜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질감의 화질을 제공한다. AI로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LG 시그니처(SIGNATURE)’ 라인업도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AI 음성인식 기능으로 고객의 대화를 이해해 최적의 기능을 제안한다. 오븐레인지에 적용된 ‘고메 AI(Gourmet AI)’ 기능은 재료를 식별해 다양한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또, 심리스(Seamless)·아이코닉(Iconic)·테일러드(Tailored) 등 프리미엄 고객 트렌드에 맞춘 세 가지의 새로운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에 국가·지역별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전략을 더해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행동하는 AI’, 진화한 공감지능이 제품을 조율하며 고객을 돌보는 미래의 AI홈 구현 LG전자는 짧은 일상극을 통해 공감지능이 ‘행동하는 AI(AI in Action)’로 진화하며 고객의 삶을 능동적으로 돌보는 미래 모습을 소개했다. 고객이 퇴근길에 씽큐 앱을 통해 “곧 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LG 클로이드에게 말하면, LG 클로이드는 “곧 비가 올 예정이니, 조깅보단 집에서 운동하는 게 어떨까요?”라며 고객의 일상 루틴과 일기예보를 고려해 새로운 일정을 제안해 준다. LG 클로이드는 고객이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미리 에어컨을 작동시켜 온도를 적당하게 조절하고, 갈아입을 운동복을 건조기에서 꺼내 놓는 등 고객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는 작업도 수행한다. 로봇이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빨래를 개거나 그릇을 정리하는 수고로움(Physical Labor)를 대신하고, 더 나아가 어떤 일부터 할지에 대한 고민(Mental Labor)까지 덜어주는 식이다. LG전자는 홈로봇이 가사 보조를 넘어, 고객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Ambient Care)해주는 주체로 진화해 고객의 수고로움이 없어지는 ‘제로 레이버 홈’의 완성형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결된 생태계’, AI홈 경험을 차량, 상업공간 등 다양한 일상 공간으로 확대키로 LG전자는 ‘연결된 생태계(Fully Connected Ecosystem)’를 구현하기 위해 집을 넘어 차량, 직장, 상업용 시설 등 고객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감지능의 조율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인 AIDV(AI-Defined Vehicle, 인공지능 중심 차량) 솔루션 기반 차량 내 경험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탑승자의 시선을 분석해 보고 있는 광고판의 제품 정보를 창문 디스플레이에 보여주거나, 주변 풍경을 인식해 해당 장소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띄워주는 등 다양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LG AI-powered In-Vehicle Solutions)’을 소개했다. 고효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도 AI로 더 고도화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 지역 B2G(기업·정부간거래) 파트너십, 美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AI 데이터 센터를 위한 최적의 냉각솔루션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연사는 LG 클로이드가 맡았다. LG 클로이드는 “오늘 공유한 비전은 혁신이 고객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로 “공감지능은 모든 사람이 더 나은, 더 의미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하며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일상의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결국 모든 변화의 출발점은 새로운 기업가정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단기적인 반등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의 속도와 높이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무엇보다 성장의 주체인 기업의 투자와 혁신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기업이 성장할수록 오히려 규제와 부담이 증가하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혁신하는 기업이 규모를 키우고, 그 성과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친화적인 제도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는 그동안 기업성장포럼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해 왔고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제도 개선 과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입법과 정책 논의 과정에서 균형 잡힌 대안을 제시해나가겠다”며 “AI와 디지털 전환, 그리고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은 새로운 도전인 동시에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 경쟁력을 좌우할 성장의 기회다.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AI와 GX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대규모 투자를 감내할 수 있는 실행력과 속도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의 틀과 방식을 넘어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역시 한국경제의 재도약과 사회문제 해결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결국 이 모든 변화의 출발점은 새로운 기업가정신”이라며 “오늘의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은 위험을 감수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도전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다. 이제 그 기업가정신이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과 사회적 공감 속에서 다시 한 번 성장의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회장은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뜨거운 에너지를 품고 힘차게 질주하는 말처럼, 한국경제 또한 역동의 기운을 받아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의 파고를 넘어, 성장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도약의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2026년 신년사 전문>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경제는 저성장 국면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그리고 기술 패러다임의 빠른 전환이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국회, 그리고 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 경제 전반에 점진적인 회복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과제는 이 회복의 흐름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반등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의 속도와 높이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무엇보다 성장의 주체인 기업의 투자와 혁신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기업이 성장할수록 오히려 규제와 부담이 증가하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혁신하는 기업이 규모를 키우고, 그 성과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친화적인 제도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그동안 기업성장포럼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제도 개선 과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입법과 정책 논의 과정에서 균형 잡힌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AI와 디지털 전환, 그리고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은 새로운 도전인 동시에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 경쟁력을 좌우할 성장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AI와 GX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를 감내할 수 있는 실행력과 속도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틀과 방식을 넘어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역시 한국경제의 재도약과 사회문제 해결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노력이 이어져 왔지만, 여러 과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역을 제도 혁신의 실험장으로 삼아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구조적인 난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결국 이 모든 변화의 출발점은 새로운 기업가정신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은 위험을 감수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도전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이제 그 기업가정신이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과 사회적 공감 속에서 다시 한 번 성장의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가 정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균형 잡힌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붉은 말’의 해입니다. 뜨거운 에너지를 품고 힘차게 질주하는 말처럼, 한국경제 또한 역동의 기운을 받아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의 파고를 넘어, 성장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도약의 원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성장 엔진을 다시 힘차게 가동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첼리스트 홍진호가 그리는 첼로의 풍경 첼리스트 홍진호 <첼로스케이프>
Cellist Jinho Hong <Cello Scape> 별을 보게 되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반짝이는 별들이 쏟아질 것만 같은 깨끗한 밤하늘에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분다. 이런 순간이 준비된 선물인 마냥 나와 너 모두가 부자라도 된 기분이다. 그러고 보니 밤하늘의 별을 보았던 지난 순간들이 기억 속에 차곡차곡 쌓여있다. 간직하고 있다. 허공에 별 따라 그어 보는 북두칠성과 가장 반짝이는 별이 금성이라는 것 정도만 알지만 벅차게 아름다운 이 순간이 사라질까 조마조마했다. 언제나 지금이면 좋겠다. 오늘도 그렇게 흩어질 별들을 하나씩 서로에게 담아본다. -홍진호 <Dear Forest>에서 오래된 다리 (Winter Sanctus) 독일의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마음이 고단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무렵 한 수도원에서 알지도 못하는 언어의 성가 ‘태양의 찬가’를 들었고, 선율만으로도 깊은 위로를 받았다. 그 감동은 자작곡 <오래된 다리> 속 선율로 남아, 다시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랐다. 최근 읽은 티아고호드리게스의 작품에서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기억한 시를 낭독하는 장면은 이 기억과 닮아 있다. 시대와 장소는 달라도, 기억과 예술은 그렇게 시간을 건너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진다. 나의 작은 멜로디 하나도 누군가의 마음에 오래 머물기를 바라며. -홍진호 <City Melody>에서 홍진호의 첼로로 그려내는 ‘숲’과 ‘도시’의 풍경 장르의 경계를 두지 않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쳐온 첼리스트 홍진호가 3월 3일(화)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세종M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첼로 스케이프>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그가 최근 선보인 ’자연’과 ‘도시’를 하나의 서정적인 선율로 잇는 특별한 여정이 될 예정이다. 홍진호는 2024년 자작곡 앨범 〈Dear Forest〉를 통해 자연 속에서 경험한 치유와 위안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25년에는 〈City Melody〉를 발표, 여행 중 마주한 낯선 거리의 따뜻한 풍경과 도시의 다양한 감정을 첼로의 선율로 그려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두 연작 ‘숲’과 ‘도시’의 세계가 하나로 이어, 자연이 주는 영감들과 낯설지만 로맨틱한 도시의 정서를 홍진호만의 깊이있고 서정적인 첼로 멜로디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또 그의 자작곡을 비롯해 최근 출간한 디즈니 첼로 악보집 수록곡, 프랑스 샹송과 팝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최문석, 베이시스트 김유성,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등 음악적 동료들과 함께, 첼로를 중심으로 한 이들만의 독창적인 앙상블과 해석을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첼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한 홍진호는 TV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재즈, 탱고, 자작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첼로가 지닌 가능성을 폭넓게 확장해 왔다. 특히 북콘서트 시리즈 〈진호의 책방〉을 통해 문학과 그로부터 영감받은 음악들을 무대에 담아내며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깊은 사유가 깃든 그의 연주는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PROGRAM>> ###Part1 첼로의숲 홍진호 <꽃핀다> 홍진호 <그때는 우리가> 홍진호 <별을 보게 되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디즈니 OST, 피노키오 <When You Wish Upon a Star> 디즈니 OST, 인어공주 <Under the Sea> 디즈니 OST, 소울 It’s All Right 홍진호 <지금,만나> 홍진호 <고양이 다락방> 홍진호 <첼로의 숲> ###Part2 시티 멜로디 홍진호 <오래된 다리> 홍진호 <Not Quite Paris> Jayme Ovalle <Blue bird> Antonio Carlos Jobim <The Girl From Ipanema> Uru <Ambivalent> Kenshi Yonezu<Lemon> 홍진호 <District.1> 홍진호 <Sentimental Seoul> 홍진호 <Tokyo Window>?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한국 현대 도예 선구자 신상호 작품세계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 <신상호: 무한변주>
2026년 3월 29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한국 현대 도예의 선구자 신상호의 회고전 <신상호: 무한변주>를 2026년 3월 29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60여 년간 흙으로 보여준 작가의 조각적·회화적 창작 여정을 조명하면서 한국 현대 도예의 확장된 범주를 소개한다. 신상호(1947~)는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 사회와 미술의 변화에 호응하며 흙을 매체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다양한 도자 형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탁월한 기술력으로 한국 현대 도예를 이끌어 온 대표 작가이다. 1960년대 경기도 이천에서 장작가마를 운영하며 전통 도예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후 시대의 변화와 내면의 예술적 탐구심에 따라 도자의 경계를 확장하며 흙의 세계를 다채롭게 펼쳐왔다. 전시 제목 《신상호: 무한변주》는 한국 도자의 전통적인 형식과 의미를 해체하는 동시에 새로운 질서를 세워온 작가의 끊임없는 여정을 상징한다. 신상호는 산업 고도화 시대 민족적 가치가 강조되던 시기, 전통 도자를 제작하며 장인이자 산업 역군으로서 정체성을 모색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한 국제화의 물결 속에서 도예의 전통적 규범을 과감히 넘어서며 ‘도자 조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이후 21세기 다변화와 혼성의 시대를 맞아 ‘도자 설치’와 ‘건축 도자’ 작업을 통해 미술과 건축의 경계를 넘나드는 개방적이고도 융합적인 시도를 이어갔다.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오랜 시간 탐구해 온 흙을 전복적으로 사유하며 ‘도자 회화’를 선보였다. 그는 현대 도예의 지평을 확장하고, 예술가로서 자유주의적 태도와 실험정신으로 끊임없는 도전의 궤도를 그려왔다. 전시는 5부로 구성되며 신상호의 60여 년간 흙의 여정이 담긴 도자 90여 점과 아카이브 70여 점이 전시된다. 1부 ‘흙, 물질에서 서사로’에서는 1960-1990년대 신상호의 전통 도자 세계를 조명 한다. 신상호는 1965년 홍익대학교 공예학부에 입학한 해, 경기도 이천의 가마를 인수하여 전통 도자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1965) 이후 일본에서 한국 전통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며 전통 도자가 국가 수출품으로 주목받던 시기, 그는 이천의 다른 도자 장인들과 함께 일본 전시에 참여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신상호는 전통을 재현의 대상이 아닌 현대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하고 실험해야 할 개념으로 인식했다. 국내 최초로 가스가마를 도입하고 정교한 디자인의 생활 식기 제작과 화가들과의 협업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했다. 한편, 1973년 국내 첫 개인전을 계기로 선보인 〈아(我)〉 연작(1973-1980년대)은 작가로서의 초기 정체성 확립에 대한 관심을 살펴볼 수 있다. 1990년대 〈분청〉 연작(1990-1994)에서는 신상호 특유의 전통 기법과 호방한 회화적 표현이 어우러진 원숙한 도예의 경지를 감상할 수 있다. 2부 ‘도조의 시대’에서는 1986년부터 선보인 신상호의 도자 조각, 도조(陶彫)를 선보인다. 1984년 미국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학 교환교수 시절,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도자를 경험한 신상호는 조각과 회화적 요소가 결합된 예술의 조형성을 추구하며 〈꿈〉 연작(1990-1995)을 발표했다. 신상호는 한국 도예의 국제화를 위해 88 서울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자신의 작업장인 부곡도방에서 ‘국제도예워크숍’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1995년 영국에서 아프리카미술 전시를 경험하고 타문화의 원시성에 매료되어 흙의 원초적 생명력과 구조적 힘을 형상화 한 〈아프리카의 꿈〉 연작(2000- )을 제작하며 형태적 언어를 확립하였다. 3부 ‘불의 회화’에서는 2001년 이후 선보인 신상호의 건축 도자의 실험성을 600여 장의 도자 타일과 건축 아카이브를 통해 조명한다. 그는 도자와 건축의 결합을 실험하며 도자 타일로 대형 외벽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서울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의 〈밀레니엄 타이드〉를 시작으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금호아시아나 사옥(현 콘코디언 빌딩), 서초 삼성타운 등의 외벽에 〈구운 그림〉 도자 타일을 설치하였다. 〈구운 그림〉은 흙 위에서 소성된 독특한 질감과 색채를 캔버스의 물감 표현과 구분하기 위해 붙인 명칭이다. 50×50cm 크기의 도자 타일은 벽면의 표면을 감싸면서도 분리와 재설치가 가능한 유연한 탈착 체계로 설계되었다. 신상호의 이러한 구조적 실험은 도자 타일을 반영구적 건축 자재로 활용하며 건축 외피로서 도자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신상호는 도자 타일 작업을 통해 도자의 회화적 색 표현의 범주를 확장하고, 건축 자재로서 흙의 기능적 잠재력과 예술적 가능성을 새롭게 펼쳐보였다. 4부 ‘사물과의 대화’에서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타문화의 옛 물건의 수집과 이를 통한 창작활동을 소개한다. 컬렉터로도 잘 알려진 작가의 수집품을 작업장에 놓여진 모습 그대로 전시장에 재현해 작가의 영감이 발현되는 내밀한 순간과 창작의 출발점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신상호는 아프리카 미술의 강렬하고 원시적인 표현성에 깊은 감화를 받은 이후 아프리카 공예품을 비롯해 유럽에 수출된 중국 청화백자, 오래된 산업 기기 등 서로 다른 문명과 시대의 사물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했고 이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도자 오브제 및 도자와 수집품을 결합한 혼종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부산물〉(2014)이나 〈표면, 그 너머〉(2010년대) 등의 연작은 사물과의 대화를 작업의 동력으로 삼으며 조형적 사유를 확장하는 작가의 상상력을 드러낸다. 5부 ‘흙의 끝, 흙의 시작’에서는 2017년부터 흙판을 금속 패널에 부착하고 다채로운 색을 입히는 도자 회화를 조명한다. ‘흙으로 그린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제작한 〈생명수〉(2017)와 〈묵시록〉 연작(2017- )은 흙의 유기적 패턴과 중첩된 색의 층위가 한데 어우러져 도자의 물질적 깊이를 평면 회화로 구성한다. 이는 공간에 울림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가시적인 현실 너머 보이지 않는 피안을 응시하게 하는 명상적 체험을 제시한다. 이러한 도자 회화는 1980년대 도조 작업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조각과 회화의 통합’이라는 그의 오랜 예술적 탐구의 귀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흙에서 태어난 상상동물〉도 마련되어 있다. 작가의 대표작 〈아프리카의 꿈〉(2000- )을 모티브로 참여자들이 상상의 동물을 직접 도자 조각으로 창작해 보는 활동이다. 미적 대상이자 조형 재료로서의 흙의 촉감, 상상력, 유희, 불에 의한 변환 과정을 밀도 있게 경험하도록 기획하였다. 참여자의 완성된 작품은 전시 기간 내 전시되어 관람객과 공유될 예정이다.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한국 현대 도예의 역사를 이끌어 간 신상호 작가의 전작을 다룬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도자 작가 개인전”이라며, “신상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흙이라는 물질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한국 현대 도예에 대한 시각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2026 G70∙G70 슈팅 브레이크’ 및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 출시
2026 G70·G70 슈팅 브레이크, 선호 사양 대거 기본화하고 판매 가격 인상 최소화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인텔리전트 시트 등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 최적화된 주행 및 제동 성능으로 스포티한 감성 강화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등 전용 디자인 적용 “상품 경쟁력 갖춘 G70 연식변경 모델과 신규 에디션 통해 차별화된 경험 제공할 것” 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70 및 G70 슈팅 브레이크’와 신규 에디션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12일 출시했다. 2026 G70와 G70 슈팅 브레이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들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음에도 판매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으며,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에디션 추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네시스는 2026 G70 및 G70 슈팅 브레이크에 선택 품목이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인텔리전트 시트, 동승석 럼버서포트, 전동식 조절 스티어링 휠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차량 후면부에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삭제해 깔끔하고 모던한 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로 가솔린 3.3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적화된 주행 및 제동 성능을 갖추고 전용 스포츠 내∙외장 사양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지상고를 10mm 낮춤에 따라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무게 중심을 낮춰 차체 반응 민첩성과 주행 안정감을 향상시켰으며 브레이크 패드의 성능을 개선해 제동 응답성을 높였다. 아울러 외장에는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브렘보 블랙도장 모노블럭 4P 브레이크를, 내장에는 ▲스포츠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헤드라이닝 및 필러 트림 스웨이드 내장재가 포함된 에디션 전용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헤드램프 ▲12.3인치 3D 클러스터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살린 에디션 전용 전자제어 서스펜션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2 터치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빌트인 캠 및 보조배터리 ▲렉시콘 15 스피커 시스템을 모두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외장 컬러는 전용 컬러인 ▲세레스 블루를 포함해 ▲바트나 그레이 ▲비크 블랙 ▲벌리 블루 ▲마칼루 그레이 매트 총 5종이 있으며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울트라 마린 블루 투톤이 있다. 2026 G70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438만원, 가솔린 3.3 터보 4,925만원이고, 2026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4,633만원이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가솔린 3.3 터보 5,886만원이다. (※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2026 G70는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음에도 판매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G70 연식변경 모델과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한 신규 에디션인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통해 차별화된 G70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퍼포먼스와 정제된 감성 갖춘 브랜드 최초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출시 최고 속도 264km/h로 역대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 다양한 마그마 특화 사양 적용으로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주행 경험 선사 고객 대상 전시 등 고성능 럭셔리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진행 “제네시스의 세련됨과 감성적 울림을 결합해 고성능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할 것” 제네시스가 우수한 퍼포먼스와 정제된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13일 출시했다. GV60 마그마는 향후 10년간 제네시스가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모델로, 단지 빠른 것에 그치지 않고 럭셔리하면서도 정제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 모델이다. GV60 마그마는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 속도 시속 264km로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추고, 다양한 특화 기능과 마그마 전용 디자인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84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346km, 복합 전비 3.7km/kWh로 일상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GV60 마그마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9,657만 원이다. GV60 마그마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강력한 전ᆞ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약 15초 간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90Nm의 더욱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제네시스는 오랜 시간 고출력 주행 시에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전ᆞ후륜 모터의 냉각 성능과 내구성을 개선했으며, 2-스테이지 모터 제어를 고도화해 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출력 유지 구간을 확장했다. GV60 마그마는 기존 GV60 대비 롤센터를 대폭 낮춘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가 적용됐으며,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EoT(End-of-Travel)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한 GV60 마그마 전용으로 개발된 21인치 휠과 광폭 썸머 타이어가 장착돼 접지력과 응답성을 높였으며, 통풍, 메모리, 쿠션 익스텐션 등의 기능을 갖춘 마그마 전용 파워 10-Way 버킷 시트가 적용돼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착좌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도어 트림 및 플로어 흡차음재 강화 ▲도어 실링 구조 보강 ▲운전석 도어 글래스 차음 필름 두께 증대 등을 통해 고속 주행 시 풍절음을 줄여 정숙성이 더욱 향상됐으며, 노면으로부터 차량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제어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 로드(ANC-R)’도 기본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에 고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는 ‘GT 모드’,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스프린트 모드’ 등 마그마 전용 드라이브 모드를 탑재해 주행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원하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주행 목적에 따라 배터리 온도와 모터 출력을 최적의 상태로 맞춰주는 ‘HPBC(High-Performance Battery Control)’와 차가 출발할 때 토크를 미리 최대로 확보해 순간적으로 강한 가속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런치컨트롤’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출력과 토크, 회생 제동을 제어해 내연기관 고성능 차와 같은 변속감과 주행감을 제공하는 ‘가상 기어 변속 시스템(VGS)’ ▲마그마만의 주행 감성을 담은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마그마 전용 디지털 인터페이스 등 운전자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GV60 마그마는 기존 GV60보다 전폭을 50mm 넓히고 차체 높이를 20mm 낮춰 안정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또한 카나드 윙 가니시와 펜더 에어브리더, 윙 타입의 리어 스포일러 등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강화하는 전용 디자인 요소를 통해 존재감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역시 주요 부위에 스웨이드 계열의 샤무드 소재를 적용하고, 블랙 하이그로시 또는 다크 메탈 소재로 마감된 버튼과 엠블럼, 포인트 색상을 적용한 스티치, 퀼팅, 시트벨트를 통해 고급감과 스포티한 감각을 동시에 구현하며 마그마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GV60 마그마는 기존 GV60의 외장 색상에 전용 색상 ‘마그마 오렌지’가 추가로 운영된다. 내장은 블랙 옵시디언 모노톤 단일 색상으로 운영되며 스티치 색상으로 마그마 오렌지 또는 애쉬 화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제네시스는 1월 중순부터 약 2개월 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GV60 마그마 출시를 기념해 실차와 함께 마그마 전용 향, 사운드, 파츠,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 특화 콘텐츠를 전시한다. 동시에 제네시스 수지, 청주에서도 GV60 마그마와 전용 파츠를 전시하고, 이후 제네시스 강남, 안성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GV60 마그마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네시스는 1월 13일(화)부터 4월 30일(목)까지 차량을 출고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2팀(동반 1인 포함)을 추첨해 프랑스에서 열리는 ‘르망 24시’ 초청권을 제공한다. 경기 입장권을 포함한 항공편, 숙박비, 식비 등 모든 부대 비용을 지원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첫 고성능 모델로, 콘셉트 단계에서 보여준 도전을 현실로 이어온 첫 결과물이자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제네시스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트랙에서의 성능을 넘어, 제네시스의 세련됨과 감성적 울림을 결합해 고성능 럭셔리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