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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누가 셀까
리더와 경영을 이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인터뷰도, 리뷰 형식도 있다. 물론 다른 방법들도 많다. 대중들과 보다 효율적으로 공감하기 위해 본지는 ‘가상대결’ 형식을 도입했다. 주제를 먼저 정하고 여기에 적합한 리더와 기업 등을 임의로 선정해 간결하게 조명한다. 이번호에서는 기업가정신 등을 살펴본다. 기획 글 화성인 #SectionⅠ 기업가정신 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지속경영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다. 기업가정신이 투철한 경영인은 해당기업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차업자의 기업가정신을 살펴본다. “마누라 빼고 다 바꾸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한국 경제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대표 기업가다. 이 전 회장의 기업가정신은 혁신, 도전, 글로벌 지향, 품질경영, 인재중심경영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임원들을 모아 “마누라 빼고 다 바꾸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삼성의 제2 창업을 선언한 일은 혁신적 리더십을 상징하는 결정적인 순간으로 후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 전 회장은 당시 내수 중심, 생산량 위주의 삼성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계기로 삼성은 품질과 디자인, 브랜드 가치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기 시작했고 실제로 반도체, 휴대폰,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전 회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이 원하지 않는 제품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쓰레기”라고 단언했고 불량 제품 수천 대를 소각하며 품질의 중요성을 조직 전반에 각인시켰다. 또 “인재와 기술만이 미래를 연다”는 신념 아래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 연구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도전하는 용기 있는 결단을 통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술과 예술, 인문학 융합된 새로운 가치 창조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업자는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사고로 세상을 변화시킨 대표 기업가다. 그의 기업가정신은 창의성, 통찰력, 도전정신, 완벽주의, 사용자 중심 사고로 요약할 수 있다. 그는 1976년 애플을 공동 창업하며 컴퓨터를 전문가의 도구에서 일반 대중이 사용하는 기기로 바꿨고,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혁신 제품을 통해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재정의했다. 잡스는 기존에 없던 제품을 상상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해내는 능력을 지닌 비범한 인물이었으며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사람들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직접 보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말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선도적으로 읽는 통찰력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차례 실패와 해고, 병마를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도전했고 자신이 믿는 가치와 철학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고집과 리더십을 보여줬다. 그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끝없는 수정과 검토를 반복하며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추구했다. 이처럼 잡스의 기업가정신은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니라 기술과 예술, 인문학이 융합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데 있었다. 그의 사고방식은 “Think Different”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되며 현재까지도 수많은 기업가와 창조적인 인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SectionⅡ M&A M&A(인수합병은)는 기업의 성장전략으로 매우 유용하다. 특히 경쟁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새로운 사업에 진입할 때 인수합병은 그 특유의 진가를 발휘한다. 최근 이뤄진 삼성전자의 젤스 인수와 상반기에 주목 받은 한화의 아워홈 인수를 조명한다. 미국서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해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질병 예방까지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헬스의 비전이다.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Providence Health System)에서 스핀오프하며 설립됐다. 젤스는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 등 미국 내 주요 대형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의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게 하고 환자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젤스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넓힐 수 있다.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삼성전자는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 시장 경쟁력 크게 확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5월 아워홈 지분 인수를 위한 거래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 계약을 통해 한화가 확보한 아워홈 지분은 전체의 58.62%로 주식 취득에 투입된 금액은 총 8695억원이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인수를 본격 추진한 지난해 10월 이후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약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2월 특수목적법인(SPC) 우리집애프앤비㈜를 설립했으며 국내외 정부기관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레저와 식음부문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다양한 성과를 내온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아워홈이 한가족이 되면서 양사의 경쟁력이 더 강화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 2조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전국의 호텔 리조트 사업장을 중심으로 레저 시장을 주도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30년 가까이 급식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자회사인 한화푸드테크를 통해 외식·연회 등 식음 사업을 꾸준히 해온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래 식음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푸드테크’ 개발을 통한 주방 자동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SectionⅢ ESG 아직도 그런 기업이 있을 것이라고는 믿기 어렵지만 어쨌든 ESG경영에 소홀한 기업은 생존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특히 현 정부는 ESG경영을 더 유난히 강조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ESG경영을 강조할 정도다. LH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최근 ESG경영 행보를 가볍게 언급한다.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 대상 생활 지원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주거지원에 이어 생활 지원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LH는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서기 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에 주거지원을 신청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 지원부터 자립생활백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4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 물품과 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2차년도 지원사업에선 지원 대상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기존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LH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등이 공동 집필한 ‘자립생활백서’를 기반으로 한 ‘주거·금융·취업 등 주제별 릴레이 특강’과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임대주택에 입주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 등에 신청 창구를 마련해 주고 주거 교육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운영을 위해 재정적 후원과 금융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참여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 관리 및 사업 기획·운영 역할을 맡는다. 1.3억원의 긴급구호품 전달 및 수도요금 감면 한국수자원공사(K-wate)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단위의 긴급구호활동에 나섰다.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수자원공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병물, 급수차, 기술지원 등 가용 가능 자원을 총동원했다. 특히 물 공급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서산시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자체에 병물 약 9만 병을 신속 공급했다. 산청군에는 비상급수차 4대를 긴급 투입해 주민 생활용수를 지원했고 울산시와 합천군 등에는 관로 누수 복구와 정수장 수질 안정화 등 기술지원도 병행했다. 수도요금 감면도 함께 추진했다. 특별재난지역과 해당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1개월분의 요금감면을 시행했다. 현장중심 복구활동도 함께 이어졌다.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물사랑나눔단’이 침수 피해가 큰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리·고남리를 찾아 폐농작물 수거, 침수 잔해 정리 및 토사 제거 등 복구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SectionⅣ 비전 경영인과 구성원들은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더 집중하고 또 한껏 도전한다. 그래서 그 무엇보다 선명한 비전이 중요하다. 최근 비전을 새롭게 가다듬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에이비엘바이오의 사례를 살펴본다. ‘시민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 만드는 도시전문 공기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 이는 서울시민의 주거복지향상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SH는 지난 7월 11일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미션·비전을 공식 선포한다. SH가 내세운 신 비전은 ‘시민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을 만드는 도시 전문 공기업’이다. SH는 신 비전을 통해 서울의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SH’는 그대로 유지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대 시민 소통 및 홍보 시 기관의 새로운 명칭과 병행해 사용할 계획이다. SH는 1989년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범해 2004년 에스에이치공사,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황상하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서울시의 유일한 개발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시민 주거 안정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글로벌 자회사 육성, 플랫폼 확장”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가 지난 7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과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을 앞세워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전략 ‘ABL 비전 2.0’을 발표했다. 미국 자회사 ‘네오크바이오’를 통한 독립적 신약개발과 함께 사노피·GSK와의 연속된 기술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화와 재정적 자립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지난 7월 28일 경영설명회에서 “비전 2.0은 단기 매출이나 주가보다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라며 “기술이전, 글로벌 자회사 육성, 플랫폼 확장이 3대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비전 1.0에선 창업 이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왔다며 2.0에선 신약 출시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의 핵심은 미국법인 네오크바이오다. ABL바이오는 1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중항체 기반 ADC 개발 자회사 네오크바이오를 설립했다. 네오크바이오는 현재 ABL206, ABL209 등 차세대 ADC 신약후보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AACR 등 주요 학회에서 타깃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기술이전과 임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네오크바이오는 기술이전뿐 아니라 나스닥 상장이나 빅파마 M&A 같은 엑시트 전략도 병행 가능한 구조”라며 “ABL바이오 본사에는 장기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ctionⅤ성장 요즘 우리 기업들은 어렵다. 대미관세가 상향돼 하반기에도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노란봉투법 등 반기업 법안까지 국회를 통과할 경우 어려움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기업들도 있다. 이들 중 SK하이닉스와 크래프톤의 최근 호실적을 소개한다. AI 메모리 판매 확대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 SK하이닉스가 지난 7월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2분기 매출액 22조 2,320억원, 영업이익 9조 2,129억원(영업이익률 41%), 순이익 6조 9,962억원(순이익률 31%)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고 낸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AI 메모리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17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 7천억원 늘었다. 차입금 비율은 25%, 순차입금 비율은 6%를 기록했고 순차입금은 1분기 말보다 4조 1천억원이나 줄었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이 2분기 중 메모리 구매를 늘리며 세트 완제품 생산도 함께 증가시켜 재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하반기에는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 모델 추론 기능 강화를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도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각국의 소버린 AI 구축 투자가 장기적으로 메모리 수요 증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1조 5,362억원 달성 크래프톤은 지난 7월 2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5년 상반기 및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 1조 5,362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 9.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6,620억원, 영업이익은 2,460억원이다.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 5,432억원, 모바일 9,600억원, 콘솔/기타 330억원이다. PC 플랫폼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 4월 캐릭터 업그레이드 시스템 ‘컨텐더’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콘텐츠 다각화를 포함한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가 주효했다. 모바일 부문 역시 X-Suit 등 성장형 스킨으로 유저의 호응을 끌어내며 매출에 큰 기여를 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인도의 유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브랜드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저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현지 최적화 전략을 통해 BGMI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ectionⅥ 인재확보 우수한 인재가 지속경영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기업들은 늘 우수인재 발굴과 확보에 집중한다. SK하이닉스와 LG전자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 비전 달성 목표 SK하이닉스가 지난 6월 30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들에게 AI 시대를 이끄는 회사의 기술 전략과 기업문화를 공유했다. 글로벌 포럼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SK 주요 관계사가 미국 핵심 산업 분야의 현업 전문가와 주요 대학 인재를 초청해 자사 기술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 이 포럼은 글로벌 우수 인재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채용까지 연계하는 주요 리쿠르팅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Memory: The Power of AI, Talent: The Power of SK Hynix’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포럼에서 SK하이닉스는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주요 기술 및 제품 전시 공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SK하이닉스의 선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포럼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 김주선 AI Infra 사장(CMO),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등 C-레벨 경영진을 비롯해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정우표 부사장(NAND개발 담당) 등 기술 조직을 이끄는 주요 경영진들이 행사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포럼의 첫 순서로 진행된 General Session에서 기조 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곽 CEO는 “AI가 촉발한 세상의 변화는 올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메모리 반도체와 SK하이닉스가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글로벌 최대 AI 학회서 인재 확보 박차 가하다 LG전자가 AI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를 찾았다. LG전자는 현지시간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5’ 현장에서 AI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Vision Intelligence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상무가 학회를 찾아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은 물론이고 LG전자 AI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Night’ 행사도 주관했다. LGE AI Night에서는 진행 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동안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 및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제 산업에서 AI가 적용된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LG전자에서 내가 하는 연구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LG전자에 매력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SectionⅦ 투자 기업은 지속경영을 위해 투자를 결정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다. 최근 들어 기업들의 투자가 많이 줄었지만 간간히 의미 있는 투자계획이 발표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가 최근 발표한 투자계획을 살펴보자. OLED에 1조 2,600억원 투자, 기술차별화로 미래시장 선점 LG디스플레이가 OLED 기술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신기술 투자를 추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얼마전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 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이다. 투자기간은 2025년 6월 17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이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전세계 디스플레이시장에서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LG디스플레이는 이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안정적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결정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OLED 투자를 결정하면서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번째 투자로 국가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 경제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AI 스타트업 4곳에 투자, AI 협력생태계 조성 LG유플러스가 기술경쟁력을 갖춘 국내 초기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AI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스타트업을 단순히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4개의 유망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의 일환이다. 지난해 선보인 쉬프트는 AI 미래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및 사업협력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AI 생태계를 혁신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와 함께 스타트업에 대한 재무적 지원을 넘어 실제 기술·사업 조직이 협업에 참여해 실증(PoC), 기술연계,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투자를 유치한 4개 스타트업은 페어리, 르몽, 테크노매트릭스, 에임인텔리전스다. 모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쉬프트’ 1기를 통해 선발됐다. #SectionⅧ 혁신경영 모든 경영인은 혁신을 꿈꾼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고 성과를 거두는 경영인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런 의미에서 현신균 LG CNS CEO와 최정호 우체국시설관리단 이사장의 혁신경영은 충분히 눈여겨볼만하다. “기술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한다” 현신균 LG CNS CEO 사장은 기업의 AI 혁신을 이끄는 최고의 전략가다. 현 사장은 AX(AI 전환) 시대를 주도하며 기술 혁신과 조직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2022년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현 사장은 “기술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명확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LG CNS의 사업구조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성장동력 중심으로 재편하며 경영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 사장은 올해를 ‘AX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언하고 AI 기반 고객접점 혁신 프로젝트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현 사장이 성공적으로 이끈 조직 혁신은 뚜렷한 실적으로 나타났다. 현 사장 취임 이후 LG CNS는 2023년 연매출 5조 6,053억원을 달성,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4,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 성장했다. 2024년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매출 5조 9,826억원과 영업이익 5,12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7%와 10.5%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한 1조 2,114억원을, 영업이익은 144.3% 증가한 78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정부동산 가치창출’ 반드시 실현하겠다” 최정호 우체국시설관리단(이하 POMA) 이사장은 ‘우정부동산 가치창조를 선도하는 토탈 솔루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사상생문화 정착, 디지털역량 강화, 우정부동산 가치창출’ 등 3대 경영혁신전략을 추진했고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3대 경영혁신전략으로 ‘우정부동산 가치창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는 최 이사장은 장기간 방치됐던 소형 노후우체국(이하 꼬마우체국)의 숙사 공간을 활용한 ‘민간 협업형 스토리지 사업’을 시범 도입, 우정부동산 수익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리고 우정부동산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임대형청사를 활용, 공실률을 줄이고 수익구조를 고도화하는 통합관리전략을 실행에 옮겨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12개 임대형청사를 POMA 관리위탁 운영체계로 전면 일원화했고, 앞으로 지방우정청 소관 임대형청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핵심사업인 AM(자산개발), PM(자산관리), FM(시설관리)의 전문성을 더 강화하면서도 ‘AM-PM-FM’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각 사업의 유기적인 연결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테면 노후우체국 중 수익성 및 활용가치가 높은 자산을 선별해 ‘임대형청사로 개발(AM)’하고 이를 기반으로 임대마케팅·고객관리·수익창출 등의 ‘자산관리(PM)’를 수행하며 마지막 단계인 ‘시설관리(FM)’를 통해 건물의 수명연장과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SectionⅨ 관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관세전쟁이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협상에서 승리를 거뒀다. 일본도, 유럽도, 우리나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은 선전했다며 자국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협상력이 뛰어나 그나마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고 첨언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대통령부터 경제부총리, 여당은 입을 모아 최선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자화자찬한다. 자꾸 듣다보면 의아할 정도다. 특히 대통령실과 정부는 일본과 비교하며 선방했다고 주장한다. 일본은 소고기와 쌀 수입에 합의했지만 우리나라는 버텨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진짜 일본보다 유리하게 관세협상을 마무리했을까. 일본, EU와 동일한 상호관세 15% 타결 정부는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를 15%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또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밝혔다.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예단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협상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한다는 원칙 아래 협상에 임했고 이번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미국과의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 조선협력 펀드 1,500억불은 선박 건조, MRO,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구체적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라며 특히 세계 최고의 설계와 건조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치면 자율운항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희망사항을 국민들에게 전했다. 또 조선 분야 이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투자펀드도 2,000억불 조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어쨌든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은 한미관세협상에서 선전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한미관세협상에서 큰 소득을 얻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이미 일본과 EU 등이 대미관세협상을 주도했고 그들이 협상한 내용을 우리나라도 일방적으로 적용받았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는 3500억, 일본은 5500억 달러 투자 약속 우리나라는 관세협상에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펀드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500억 달러는 조선 분야에, 2000억 달러는 반도체, 원전, 2차전지, 바이오 등에 조성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7월 30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90%의 이익은 미국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도 관세를 15%로 낮추는 대가로 5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경제규모가 2배 이상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일까. #SectionⅩ 스마트폰 최고의 제품에는 닫힌 지갑도 열린다. 최근 스마트폰시장이 다시 달궈지고 있다. 단통법이 폐지되고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이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9월에는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출시도 예고돼 이런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펼치면 완성되는 대화면 몰입감 삼성전자가 얼마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Galaxy Z Fold7)’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이 모두 담긴 제품으로 접었을 때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성을, 펼쳤을 때는 더 넓어진 대화면을 통해 몰입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16과 함께 일정을 맞춰 새롭게 적용된 One UI 8을 기반으로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폼팩터에 최적화돼 창작·생산성·소통 전반에서 한층 진화된 폴더블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Z 폴드7은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해 삼성전자가 선보인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몰입감으로 직관적인 울트라 경험을 한 손에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무게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6.5형 다이내믹 AMOLED 2X(너비 약 64.9mm)로,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펼치면 보이는 8.0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화면으로, 전작 대비 11% 넓어진 화면을 통해 콘텐츠 편집, 멀티태스킹, 영화 감상, 갤럭시 AI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갤럭시 Z 폴드7에 아머 플렉스힌지를 새롭게 적용해 외부 충격을 보다 균일하게 분산시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동시에 내구성도 확보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더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고 초박막 강화유리(UTG, Ultra Thin Glass)의 두께를 전작 대비 50% 증가시켜, 디스플레이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 아이폰17 시리즈 9월 출시 예고 아이폰17 시리즈는 9월 9일 또는 10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일은 9월 19일 또는 26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는 5.5mm 두께의 초박형 디자인, 6.6인치 120Hz 디스플레이,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다. 프로/프로맥스 모델은 카메라 섬이 가로로 길어지고 전면 카메라 위치가 Dynamic Island 왼쪽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A19 바이오닉 칩셋 탑재로 전력효율 20~25% 향상, 그래픽 처리속도 15~20% 증가, 전면 카메라 2,4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4,800만 화소, Qi 2.2 무선 충전(최대 25W) 지원 등이 예상되며 가격은 기본형(iPhone 17) 약 110~115만원, 에어 모델 120~135만원, 프로/프로맥스 148~17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ectionⅪ 가을여행지 9월, 가을이 시작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긴다. 이때는 1박 2일이나 2박3일 일정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고려해볼 여행지는 일본과 국내다. 일본여행지는 오사카, 동경, 오키나와 등 참으로 많다. 국내여행은 바다보다는 산이 좋을 것 같다. 바다와 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면 더 좋다. 대나무 숲과 정원을 만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일본여행지는 오사카와 교토다. 하루씩 머무는 것도 좋다. 오사카에서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탐할 수 있고 교토에서는 자연에 순화될 수 있다. 특히 정적인 여행이 가능한 교토는 재충전하기에 적당하다. 교토의 대나무 숲은 매우 유명하다. 가는 길에 철로도 볼 수 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으로도 알려진 교토 대나무 숲은 일본 교토의 아라시야마 지구에 위치한 놀라운 자연 명소다. 이 대나무 숲은 일본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나무 숲 중 하나다. 대나무 숲은 교토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기 있는 텐류지 사원과 도게츠쿄 다리 근처에 자리해 있다. 당일치기 패키기 여행을 이용하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대나무는 종종 20미터를 초과하는 인상적인 높이에 있고 고요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인력거를 이용하면 더 편안하게 대나무 숲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텐류지 사원도 둘러볼만하다. 텐류지 사원은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지구에 위치한 유명한 선불교 사원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대나무 숲과 거리가 멀지 않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 사원의 주요 명소 중 하나는 정원이다 원과 잔디의 정원으로 알려진 이 정원은 일본 선종 정원 중 가장 훌륭한 정원으로 꼽힌다. 아라시야마 원숭이 공원도 매력적이다. 오사카는 먹거리의 천국이다. 덮밥, 초밥, 우동, 라면 등 먹거리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하다. 온종일 식탐이 동할 정도라고 봐도 큰 무리가 아니다. 여름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돌리기에는 제격이다. 특히 참치회는 매우 특별하다. 여유가 있다면 유명 오마카세 식당을 미리 예약해 작은 허세를 부릴만하다. 바다와 산을 만끽하다 개인적으로 가을에 추천하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이다. 바다와 산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남해군에서는 금산 보리암과 상주해수욕장을 찾아보길 권한다. 골프를 좋아한다면 두 개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남해의 9월에는 전어회가 흔하다. 전어밤젓도 별미다. 농어와 감성돔도 달다. 가을 숭어도 살이 오르기 시작한다. 숙소는 다랑이마을로 유명한 남면 가천 쪽으로 가면 펜션이 많다. 싱싱한 회를 먹고 싶다면 미조로 발길을 옮기면 된다. 바다낚시 포인트도 많다. 배낚시를 즐기면 더 특별한 손맛을 맛볼 수 있다. 돌아올 때 은빛으로 빛나는 남해 죽방렴멸치 1박스를 사오는 것도 좋다. 하동은 섬진강 줄기를 따라 여행하는 것도 좋고 지리산 자락에 살포시 안기는 것도 좋다. 금오산 둘레길을 트레킹하고 하동케이블카를 타면 지친 심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다. 펜션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고 민박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재첩국의 진한 맛과 참게의 고소한 맛은 덤이다. 산채비빔밥도 달다. <CEO TIME 9월호>
입력 2025. 08. 29. 05: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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